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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하나님의 법과 그리스도의 법(토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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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하나님의 법과 그리스도의 법(토막 이야기)

지난주 한국에서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도서관에서 내가 저술한 책을 가지고 오더니

이 책이 어떤 종류의 책인지

한마디로 말할 수 없느냐고 물었다.

그는 성소라는 단어를 모르는 듯했다.

나는 그에게 성소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GPS라고 대답했다.

성경에는 시대에 따라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에 대하여 계시해왔다.

아담과 하와는 가죽옷을 입고 하나님 만났고

노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돌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모세 이후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성막 완성 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출 25;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우리나라 전설적 이야기 속에

흥부전이라는 소설이 있다.

그 이야기 속에서 흥부는

죄진 사람을 위해 대신 곤장을 맞고 돈을 벌려고 했으나

빽이 없어 매 한 대 맞지 못하고 쫓겨난다.

만일 흥부가 성소의 개념을 알았더라면

짐승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성소는 짐승이, 죄를 지은 사람을 위해

대신 죽는 이야기다.

남자는 남자로서 완전하다.

여자는 여자로서 완전하다.

그러나 혼자만으로는 완전하지 않다.

남녀가 합할 때 새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다.

성소 제도도 마찬가지다.

번제단이 있고 양이 있어야 새 사람이 태어난다.

여러분은 2013년 10월 1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기억할 것이다

같은 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제가 몇 년 전에 의료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심장마비가 왔습니다. 공화당이 심장마비 치료를 연기하는 것과 오바마케어를 연기하는 것을 교환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제갈공명같은 질문형식의 타협안 제안이다.

바꿔놓고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그들은 문이 닫힌 국회에서 격돌을 벌렸으나

16일만에 공화당의 항복으로 끝이 난다.

성경시간에 왜 정치 이야기를 하는지

내 자신 아리송하다.

성경적 논리를 펼친다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은 심장마비에 속한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대체제안을 내 놓는

오바마 정책에 대하여

공화당이 예산안을 놓고 인질극을 벌리는 것은,

마귀가 은 30으로 구속의 경륜을 방해하는 것과 같다.

은 30에 지구성 셧다운을 할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이 오산이 화근이되여

지구성 장자권을 박탈당한다.

하나님의 법과 그리스도의 법은

컴퓨터가 아니고 등거리철로를 달리는 기차와 같다.

기차의 존재 이유는

사람을 ‘안전하고, 빠른 속도로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 ‘안전’과 ‘속도’의 목적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기차는 실패다.

하나님의 법은 하늘의 법이고

그리스도의 법은 지구상의 현지법이다.

그리스도의 법은 죄지은 인류가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도록 다리를 놓는 것이다.

믿음이다.

지난 연방정부 셧다운에서

미국영화 중력을 언급한다.

우주 스테이션에 메달인 탯줄선은

어머니와 탯줄의 메타포이다.

스톤박사는 지구에서 딸을 잃고 우주에서는 연인을 잃고,

혈혈단신으로 우주선 안에서 탯줄에 달인 태아가된다.

천신만고 끝에 지상으로 돌아와

직립하는 감격을 맞는다.

이 풍자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싸움에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신격인 예수는 부력 작용에 영향을 받아

지상으로의 하강이 불가능하다.

마치 풍선을 목에 달고 물 밑으로 내려가려는 것과 같다.

신격과 인격의 마죠레이션은 인간의 탯줄로부터 시작된다.

잉태를 하기 전, 세상 모든 어머니의 젖줄은 핏줄이다.

피가 젖이 되는, 생명의 화엄변상도가 곧 출산 과정이다.

생명이 생명을 낳는 이 일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고

그 고통 속에서 모성애가 싹튼다.

모성은 신성의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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