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과 그리스도처럼 생활함(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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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그리스도처럼 생활함
기억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첫째 날(일) 예수님이 사셨던 방법
*도입질문: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어떤 품성으로 사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삶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삶이었습니다.
이타적이며 무조건적인 절대적 사랑의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성별이나, 직업, 종교, 국적 등에 구애되지 않고 편견 없는 사랑을 보여준 삶이었습니다.
둘째 날(월) 네 이웃을 사랑하라
*도입질문: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나오는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은 누구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율법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율법사가 알고 있는 “네 몸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군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율법사는 자신의 이웃에 대하여 사랑한다고 하였지만 예수님의 눈에 의하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에 기록된 대로 말한 율법사에게 예수님께서는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눅10:28)고 말씀하심으로 율법사가 율법을 글자대로는 잘 지키고 있지만 사랑의 감동에 의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죽어있는 상태라는 사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율법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 모두 잘 지킨다 할지라도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된 사랑의 반응으로의 행위가 아니라면 그것은 하나님과 연결된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이 보실 때는 죽은 것이고, 그럼으로 그가 지킨다는 율법도 사실은 지키는 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립니다.(요7:19)
율법을 글자대로 준수하고 있는 것을 율법대로 산다고 생각하고 있는 율법사에게 그가 사랑해야 할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단에 의해 하나님의 품성에 대하여 오해함으로 강도 만난 자가 된 율법사는 율법대로 살았다 할지라도 레위인이나 제사장에 의해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오직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 인을 통해서만 도움을 받아 그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이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가 사랑해야 할 이웃은 바로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이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함으로 반응할 때 그 넉넉한 사랑은 다른 이웃에게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그대로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드러낼 수가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확신할 때 그 사랑에 감동이 되고, 감동이 올 때 사랑을 일깨워져서 똑 같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러 보낼 수가 있게 됩니다.(요일4:7-8)
셋째 날(화) 사랑의 봉사
*도입질문: 봉사의 질을 결정짓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마25장에 나오는 임금의 오른편에 있었던 사람들과 왼편에 있었던 사람들의 결정적 차이점은 봉사하는 마음에 있었습니다.
오른편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타적, 무조건적인 마음으로 봉사함으로 자신들이 한 행위에 대하여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왼편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기적, 조건적인 마음을 봉사하였으므로 자신들이 한 행위에 대하여 너무나 또렷하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조건적 사랑의 봉사는 댓가를 다시 받기 원함으로 자신이 한 봉사를 기억할 수밖에 없지만 무조건적인 사랑의 봉사는 댓가를 기대하지 않음으로 자신이 한 봉사를 기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봉사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조건으로 우리를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을 통해 감동 받는 삶을 살고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자신의 행위로 구원받고자 노력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보고 싶은 유일한 것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속에 있음으로 산 사람인가? 아니면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자신의 의만을 추구하는 죽은 사람인가입니다.
하나님의 초점이 생명과 존재에 있지, 행위나 조건에 있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넷째 날(수) 네 원수를 사랑하라
*도입질문: 원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우리의 품성으로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품성은 조건적 품성이므로 사랑할 조건에 맞지 않는 원수는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공격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원수라는 조건도 초월하는 사랑을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될 때 뿐입니다.
내가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내 속에 오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십니다.(요14:10)
우리의 자아가 굴복되길 선택해야 하고,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령께서 오실 때 하나님의 품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고, 감동시키셔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고후5:17, 요3:3)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때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마7:16-18)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선택할 때 예수님의 사랑 에너지가 원수도 사랑할 수 있게 합니다.(요15:5)
다섯째 날(목) 예수님처럼 사는 법
*도입질문: 예수님처럼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처럼 사는 방법은 예수님께서 내 속에 계셔서 사셔야만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속에 계실 때 내 스스로 하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내 속에서 행하십니다.(요14:10)
사랑을 사랑으로서만 일깨워집니다.
사랑이신 분이 오실 때 사랑이 흘러나갑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선택력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예수님처럼 살 수 없음을 고백하고 예수님이 필요함을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오시길 선택하면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오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창조하시고 새로운 행동을 하게 하십니다.
날마다 우리의 죄로 향하는 자아가 하나님께 굴복되도록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강력한 사랑에너지가 사단이 주는 전파를 선택하지 않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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