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기 안식일학교 교과책이 '교과' 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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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내용이 틀리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제목에 비추어 서술된 내용은 요셋말로 짜집기 수준의 표절되 졸작이다.
제목이 ‘ 예수님의 가르침’( The Teachings of Jesus) 이다.
참으로 기대되고 다시 한번 구주의 실체의 가르침( Jesus' own teachings )를 만나보는 흥분도 있었다.
지난 몇기 동안에는 여러 다른 주제로 공부하여 왔는데, 이번에는 재목이
그럴사하여 본체의 소리를 육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가섬에 기대가 있었다.
그동안 나로서는 겉핧기식의 공부보다는 주의 육성을 좀더 실감있게 듣고 만나보는 경험의 필요가
나 자신의 필요의 욕망을 목마름을 채우려는 요긴함이 있었다.
허나 책을 펴고 매주 소제목들을 살펴보니 어쩌면 우리 교리의 ‘27’개 항과
( 지금은 추가하여28) 똑 같은 내용으로 적고 있음을 발견 하였다.
기본교리 27 중에서;( ) 안은 교과의 매주 순서.
신론: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는 아버지(1), 아들(2),성령(3)
구원론: 구원(4),구원을 받는법(5)
교회론: 교회(8),우리의 사명(9)
그리스도인 생활론: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남(6),그리스도처럼 생활함(7),
하나님의 법(10),안식일(11)
종말론: 죽음의 부활(12),예수님의 재림(13)
어쩌면 제목과 차례까지 두 책이 똑같이 소제목들을 짝 맟추고 있다.
다시 한번 참아 보고 내용들을 살펴보니 소제목과 내용이 얼마나 불실하고
단편적인지 소제목을 대부분 소화 시키지 못한 글의 짜임새가 훤히 들어다 보인다.
대부분 부과설명들은 ‘정로의 계단, 시대의소망, 대쟁투’등에서 따와서 짜집기에
급급한 표절(?)수준으로 요약적이고 간결한 정의를 내놓치 못한 졸작중의 졸작이다.
다시 언급하지만 틀린 내용 아님을 천명한다.
현대인의 사고하고는 너무나 동 떨어진 문장의 구상(Plot)이 ‘ 이것이 어느시대에 누구를
위하여 쓴거야’ 할 정도 인것 같다.
내가 어떤 높은 차원의 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기관에서는 대총회에서 주는 대로 번역하여 낸 것이라고 변명하겠지마는
한국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검색 검증도 못해보고서 마구 출판하여 가르친다고 하는데
교과 내용을 살펴보고 이런 주제가, 현재 우리 교회의 교인들에게 긴요한 내용이며
쉽게 잘 편집이 되였는가 한번이라도 살펴 보았는지 궁금하다.
사실은 이번기 만의 문제가 아니다.
근년에 대부분의 교과내용이 한심스러운 수준(?)임을, 혹이나 다른 교파의
교인들이 볼까봐 걱정 스러울 때도 있다.
나 만의 얘기만이 아니다.
안식일학교 교과는 5년인가 6년마다 같은 내용으로 돌린다는데, 그러한 대총회의 플랜을,
우리 형편에 맟추어 자체적으로 편집 제작할 수도 없는 무능력의 수준인가?
물론 위에 규정에 따르다 보니 ‘우리로는 어쩔 수 없다’라는 답은 나올 것이다.
담당하고 있는 목회자나 책임자의 소명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교과를 발행 하면서 ,이번 교과를 통하여 우리 교인들이 이 시대에 적절하고 긴요한
내용을 쉽게 받아드리고 소화 할 수 있는지를 한번이라도 숙고 하여 본적이 있는지?
우리 교회에서는 한 시간 꼬박 주어진 제목으로 공부하는데 이번기의 교사의 고민이
보통이 아니다.
너무 큰 주제라서 박사급이라도 소화하기 어려운 분량의 제목이다.
ABN에 나와서 강의하는 목사들도 허겁대기는 마찬 가지다.
이 정도의 교과 편집은 신학교 출신의 목회자가 아니드라도 경험있는 평신도라도
더 잘 쓸수 있다고 가름 된다.
이번기의 교과를 ‘교회의 기본교리 27’로 대체하라.
이것이 훨씬 잘 짜여지고 정돈된 교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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