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 과 예수님의 재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 안교교과

제 13 과 예수님의 재림

기억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첫째 날(일) 약속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약속이나 재림에 대한 성경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꼭 보고 싶어하시기 때문입니다.

창조주와 구원자로서의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고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셨기에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는 우리들을 예수님은 간절히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절대적 사랑의 품성을 생각할 때에 예수님의 사랑을 쏟아주고 싶기에 그 사랑이 필요한 우리를 만나기 위해서 예수님은 꼭 오실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날(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목적

*도입질문: 예수님의 재림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은 우리와 더불어 생명력 충만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재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시는 사랑은 사람에게 주신 의지의 자유를 기반으로 하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그 사랑에 반응한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선택대로 예수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영원히 이어지도록 재림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오해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거절한 사람에게는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전13:5)는 예수님의 품성대로 예수님의 가슴이 다 타버리는 것을 감내하면서 그 사람의 선택을 인정하시기 위해 재림하십니다.

심판이란 용어의 바른 의미는 “선언”입니다.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를 선언하는 시간이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에 반응하여 사랑의 관계를 선택한 사람에게는 영생의 선언을,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에 결심하고 거부한 선택을 한 사람에게는 영멸의 선언을 하는 시간입니다.

영멸의 선언으로 하나님을 거부한 모든 사람들은 창조 전의 상태인 무로 돌아가 버리게 됩니다.(창3:19)

셋째 날(화) 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

*도입질문: 성경에 기록된 재림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재림은 공개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의 재림입니다. (마24:27, 행1:8, 산전4:13-18)

죽었던 의인들도 부활하여 볼 것이고, 죽었던 악인들 중에서 특별한 사람들은 특별부활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계1:7)

예수님의 재림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재림입니다.(아버지 하나님과 성령님- 계1:4, 예수님- 계1:7-8)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이 땅에 오심으로 “하늘이 반 시 동안 고요하”(계8:1)게 됩니다.

넷째 날(수) 예수님은 언제 오시는가?

*도입질문: 재림은 언제 있을 것인가?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재림의 때는 개인의 죽음의 때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죽음을 잠자는 것으로 묘사하고,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잠자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이룬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므로 개인의 죽음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때를 시작점으로 기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재림을 믿은 시점부터 살아 있는 동안만 기다리는 것이므로 결코 그 시간이 긴 시간일 수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이 재림을 기다리는 시간이므로 짧은 기간 동안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재림의 때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때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마24:36)

그러므로 재림의 때에 대하여 정확한 때는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재림이 가까움을 여러 가지 징조로서 말씀하셨습니다.(마24장)

시대의 징조를 살피고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생각하고 우리의 머리를 들어 하나님을 향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재림을 준비하는 일이 됩니다.

다섯째 날(목) 깨어서 준비하라

*도입질문: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재림을 언제든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감동이 사람으로 하여금 기다릴 수 있는 힘을 갖게 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혹 재림이 늦어지게 되면 실망하고 돌아서지만,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예수님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혹 재림이 늦어지게 되더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습니다.

깨어서 예수님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조명을 통해 예수님의 품성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동받아야만 합니다.(마25: 열 처녀의 비유)

사랑에너지가 깨어 기다리게 하는 힘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너지로 현재의 삶에서 빛을 비추는 삶을 살 때 지속적인 사랑의 필요를 느끼게 하고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계속하게 합니다.(마2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