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과 실상은 보이는 것과 다름 > 안교교과

6과 실상은 보이는 것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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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명철을 소유해도, 열심히 수고하며 일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전 2:20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

전 2:21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써서 수고하였어도 그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업으로 끼치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라 큰 해로다

전 2:22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전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이번 기 내내 지혜와 명철을 찬양할 교사들은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하라.

‘실상은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으므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솔로몬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

의욕이 불타던 시절 ‘지혜’와 ‘명철’을 찬양하던 그가 무덤이 근접한 시점에서 ‘지혜’와 ‘명철’에 대한 전혀 다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존재’의 사라짐 앞에서 ‘지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생의 말년에 솔로몬은 그것을 깨달은 것이다.

죽고 나면 해아래서 행한 모든 일들이 다 부질없음을.

존재의 필요성은 오직 ‘사랑’만이 주장한다.

그 ‘사랑’ 때문에 불합리해 보이는 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 2:9

히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히 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사랑과 존재를 갈라놓으려는 세력이 너무 많고 강하다.

하지만 그 둘을 묶는 더 강력한 끈이 있어 이렇게 말한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

“내가 네 곁으로 지나 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겔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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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과 실상은 보인는 것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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