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과 넷째날 의인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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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째날 의인들의 진실
잠 12: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언어에 관한 주제 특히 거짓말과 진실한 말에 초점을 맞춰 잠언 12장을 읽어 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부탁에 따라 잠언 12장을 읽어보았습니다. 정직과 거짓에 대한 기별이 9개의 절에 나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 부자이면서 아무것도 없는 듯 행동하는 것이 가난뱅이가 무엇인가 가진 듯 행동하는 것보다 낫다.
13 악인은 자기의 더러운 말 때문에 올무에 걸리지만, 의인은 재앙을 피한다.
14 입술을 잘 열면 좋은 것으로 배부르고, 반드시 자기 손이 행하는 대로 보상을 받는다.
17 진실한 증인은 정직하게 증언하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내뱉는다.
18 되는 대로 하는 말은 비수처럼 찌르지만, 지혜로운 자의 혀는 상한 마음을 고쳐 준다.
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남지만, 거짓된 혀는 곧 사라지고 만다.
20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거짓이 있지만, 평안을 추구하는 자의 마음에는 즐거움이 있다.
22 여호와께서는 거짓된 입술을 미워하시지만, 진실한 사람은 기뻐하신다.
28 의로운 길에는 생명이 있고, 그 길에는 사망이 없다.
철학자 시셀라 보크는 거짓이 사회에 얼마나 유해성에 대해 “구성원이 진실한 메시지와 기만적인 메시지를 구별하지 못했던 사회는 멸망하였다.”고 말하였고, 아우구스티누스도 “진실에 대한 관심이 붕괴되거나 다소 약화되기만 해도 모든 것이 묘연해진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릴적 충무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곳은 해마다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가오리연에서부터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호랑이, 지네, 등 온갖 동물형상의 연들을 그날에 대회장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연은 방패연입니다. 직사각형 종이에 얇게 베어낸 대나무를 가로질러 붙여 만든 연입니다. 가운데 구멍을 내어 실을 잘 묶어 만들면 아주 힘도 세고 잘 납니다. 대회장에 가면 이 연들이 서로 엉키며 날아다니다가 서로의 줄을 끊어 내면 이기는 것이 경기의 전부 입니다.
그런데 보기에도 크고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방패연들이 한 참가자의 연줄에만 엉키면 삭둑삭둑 잘려나가 버립니다. 연만 잘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라 줄도 잘 만들어야 대회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연줄에 유리가루를 빻아서 본드로 붙인 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줄을 백사라고 불렀습니다.
교회는 잘 만들어진 방패연과 같습니다. 이 방패연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줄입니다. 이 줄이 늘 팽팽하게 당겨져야 위로 위로 날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서 성령이 우리 마음에 주시는 말씀에 따라 양심의 촉을 곤두세우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팽팽함을 유지할 때 우리는 계속해서 하늘 향해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주는 유익과 유혹에 넘어가 줄을 한번 놓고 두 번 놓는 동안 이 공통체는 올라갈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록 땅을 향해 곤두박질 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쟁투 384 “새 신자들을 위하여 그리스도인 신앙의 높은 표준을 낮추어버린 결과로 “이교가 홍수처럼 교회 안으로
밀려들어와 그 풍속, 습관, 우상 등이 반입되었다.”
요한계시록 14:4~5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요한계시록 21: 8 “그러나 비겁하고 믿지 않는 자, 악을 행하는 자, 살인하고 음란한 자, 마술을 행하고 우상 숭배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들에게는 유황이 타는 불못이 예비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두 번째 죽음이다."
요한계시록 21: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대쟁투 655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렘 8:11).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겔 13:22)도다.
교회증언 1권 202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는 가르침을 받아 왔기 때문에, 제어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그들에게 역사하셨다.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의 경우가 하나의 예증으로 주어져 있다. 그 문제는 인간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진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거짓 증거를 하게 되면, 그것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을 읽으시고 어떤 경우든지 정확한 사실을 아시는 크신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우리의 법률은 거짓 맹세를 큰 범죄로 삼는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 흔히 심판을 내리셨다. 그 맹세가 아직 입술에 머물러 있는 동안, 멸망시키는 천사가 그를 쳐죽였다. 이것은 행악자들을 두렵게 하기 위함이었다.”
거짓말이 속이는 일이 죽임을 당할 만큼 가증한 일이란 것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사도행적 75 “그들에게 가혹한 처벌을 내리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모든 위선과 기만을 몹시 증오하시며 멸시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도 배우기를 원하셨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모두 바친 것처럼 가장함으로 성령을 속였고, 그 결과로 이생과 내세를 다 잃어버렸다. 그들을 처벌하신 그 같은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모든 거짓을 정죄하신다. 거짓된 입술은 그분께 가증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계 21:27)거룩한 성으로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신다.”
“진리에 대하여 변덕스러운 태도를 취하면서 자신의 이기적인 계획에 맞추고자 가장하는 것은 믿음의 파선을 의미한다” 말씀하십니다.
에베소서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를 매라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적 75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그의 영혼을 싼값에 파는 것이며. 거짓으로 순간순간의 위기를 모면할지 모르나, 또 공정한 거래를 통하여 이룰 수 없었을 지도 모를 만큼 사업이 발전할 지도 모르나. 마침내 아무도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나 자신이 거짓말쟁이인고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 확신을 갖지 못하게 된다 경고하십니다.”
앞으로 농담으로라도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마음을 먹습니다. 수 없이 많은 거짓말들을 웃기 위해 했다는 것이 부끄럽고, 단지 좀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했다는 것이 또한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저자는 언어의 엄청난 감화력과 파급력을 기억하고 늘 조심해야 한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더 이상 우리 양심의 귀에 속삭이심을 끝내기 전에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더욱 순수하고, 더욱 고상하고, 더욱 높은 표준을 세우고 팽팽하게 양심의 줄을 유지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영감의 교훈
교회증언 7권 168 우리가 세상과 접촉하는 이유 - “우리는 세상의 거짓된 것에서 영향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도구로서 그분의 진리를 가지고 세상에 영향을 주기 위하여 세상과 접촉하고 있다”
교회증언 1권 248 “세째 천사의 기별을 증거하는 엄숙한 사업에 종사하는 자들은 확고하게 움직이고, 하나님의 영과 능력으로 두려움 없이 진리를 전하고, 진리가 앞을 헤치고 나아가게 해야 한다. 그들은 진리의 표준을 높이고, 사람들에게 그 표준에 도달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흑암과 죄악의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하여 진리의 표준은 너무도 빈번히 낮아졌다. 그러나, 그들을 결정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증거이다. 평화로운 증언은 이 일을 하지 못할 것이다…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하여 백성들을 각성시키고 준비시켜 주는 엄숙하고 두려운 기별을 전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위탁 받은 종들은 분명하고 명백한 증언을 해야 한다. 우리의 진리는 마치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처럼 이름만의 공언자들이 가진 진리보다 훨씬 더 엄숙하다.”
기도
아버지, 저는 제 자신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오직 아버지 앞에서 정직하게 제 모습을 나타내기 원합니다. 저를 고쳐주시옵소서. 거룩한 불로 제 마음과 입술을 정결케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참고: 기생라합의 거짓말에 대한 영감의 글이 주는 답
성경주석, 여호수아 2:4 “나는 알지 못하였고. 여기와 5절에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한 거짓말이 나와있다. 이것은 정당한가? 라합은 더 큰 악과 적은 악, 곧 그녀가 하나님의 사자라고 믿는 두 사람을 죽이는 일에 가담할 것인가 아니면 거짓말을 하여 그들을 구해낼 것인가 하는 기로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거짓말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지만, 라합 같은 사람에게는 빛이 점진적으로 이르러 온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참된 안식일에 대하여 무지함으로 그것을 범했던 때가 있다. 우리 역시 십일조나 건강한 삶의 원칙들을 알지 못했던 때가 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 17:30). 하나님은 비록 연약함과 무지가 혼재해 있다 할지라도 진실하고 정직한 의도를 가납한다. 라합의 믿음은 시험을 받았고 진실임이 드러났다. 하나님은 우리가 처해있는 곳에서 그대로 우리를 용납하지만 우리는 “은혜 안에서 자라나야” 한다(벧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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