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과 믿음으로 살아감(엄지영, 최종오) > 안교교과

(이번 교과해설은 성경을 연구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솔로몬이 아가서를 기록할 당시 이미 왕후와 비빈이 140명이나 있는 왕이었다.

솔로몬의 뒤를 이은 아들은 솔로몬이 왕이 되기 1년 전에 태어났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아내이자 르호보암의 친 어머니인 암몬 여인 나아마는 솔로몬의 어린 시절에 그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다는 이야기다.

왕상 11: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사십 년이라

대하 12:13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 세라

이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아가서에 새로운 정보를 더해보자.

아 6: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 아 6:8 왕후가 육십이요 비빈이 팔십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그 왕후 중에 이미 몰록을 신으로 섬기는 암몬의 여인 나아마가 있었고 르호보암은 이미 태어나서 부친 유대인 솔로몬과 모친 암몬 사람 나아마의 영향 아래 자라고 있었다.)

솔로몬은 처음에는 신앙적이었다가 말년에는 타락했으나 결국 마지막은 회개로 인생을 마감했다.

그런 그가 그의 아들에게 잠언서에 기록된 내용으로 아들을 교육을 시켰다.

르호보암은 자신의 부친인 솔로몬의 모순된 삶을 바라보면서 그의 교육을 받았다.

게다가 암몬 사람인 어머니의 영향까지 더해졌으니 르호보암은 그 부모의 장단점이 골고루 합쳐진 모습으로 자랄 수밖에 없었다.

지혜와 어리석음, 신앙과 불경이 어우러져 정체성이 불분명한 애매모호한 모습으로..

대하 11: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대하 12: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대하 12:1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11과 교과해설을 통해서 잠언서의 이해와 함께 신비한 성경연구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방송듣기>

2015년 1기 잠언서 연구- 11과 믿음으로 살아감

http://www.podbbang.com/ch/6532?e=21638312

<PDF 파일>

http://www.podbbang.com/ch/6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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