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과 예수의 사명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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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예수의 사명
기억절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첫째 날(일) 잃은 양과 잃은 동전
*도입질문: 잃은 양과 잃은 동전의 비유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잃었다는 단어가 주인의 책임지시는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이 무리를 이탈해 나간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양의 잘못이나 실수로 처리하지 않으시고 주인인 하나님이 잘 못하여 양을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싶으신 책임지시는 사랑의 품성을 가지신 분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양이나 동전을 찾을 때까지 찾으시는 사랑이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시고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찾은 후에는 어깨 위에 메고 기쁨으로 돌아와 잔치하는 모습 속에서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보게 합니다.
잃은 양의 비유는 자신이 잃어버렸다는 사실은 알지만 돌아갈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예표하고 있고, 잃어버린 동전의 비유는 자신이 잃어버렸다는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고 그래서 돌아갈 길도, 돌아갈 필요도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을 예표합니다.
그 모든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 이유를 묻지도 않으시고 따지지도 않으시며, 오직 그들을 찾기 위해 찾을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시고, 찾은 후에도 그 이유를 묻지 아니하시고 기쁨으로 잔치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둘째 날(월) 탕자의 비유 1
*도입질문: 탕자가 상징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탕자는 아담과 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인류를 가리킵니다. 모든 사람들은 나면서부터 하나님과 분리되어 태어남으로 하나님과 반대의 길을 향하여 끊임없이 달려갑니다.(사58:3, 롬8:6-8)
사단의 영에 의해 지배를 받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싫어합니다.
그 길의 끝은 사망입니다.(롬6:23)
아버지의 집을 떠난 아들의 삶은 자신의 죄의 본성에 맞는 삶이었지만 그 결과는 거지로서 심히 굶주린 삶이었습니다. 소망을 잃어버린 삶이었습니다.
살았다 생각되지만 사실을 이미 죽은 삶입니다.(엡2:1)
셋째 날(화) 탕자의 비유 2
*도입질문: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의 용서는 언제 있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버지는 아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분으로 나옵니다. 아들이 아버지가 살아 있는 상황에서도 유산을 요구하였을 때 그것이 부당한 요구이며, 그것을 들어주는 것이 아들을 더 나쁜 결과에 이르게 되리라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요구에 대하여 인정하시고 유산을 주었습니다.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아버지는 아버지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한다할지라도 그 선택의 결과를 이미 아시는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그 선택을 인정하기가 너무나 힘들지만, 모든 것을 참는 사랑의 본질대로 인내하면서 아들을 선택을 인정하시며,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하여서도 이미 아버지는 다 용서하셨습니다.
아들의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로 인한 모든 아픔을 다 감당하시기로 작정하셨고, 또한 아버지로서 대신 감당할 것이 있다면 모든 것을 감당하기로 결심하시고 아들의 선택을 인정하셨습니다.
아들의 회개가 있기 전에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용서에 대한 확신이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집에 갈 용기를 얻게 하였고, 집에 오기 전에 자신을 향해 달려 나오는 아버지의 사랑에 아들을 감동하여 마음으로 완전히 아버지께로 돌이키게(회개) 되었을 것입니다.(롬2:4)
넷째 날(수) 기회를 놓침
*도입질문: 구원을 위한 선택의 기회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서 보여 지는 것은 구원에 대한 기회는 오직 살아 있는 동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의식이 없는 잠자는 상태가 되어 버림으로 선택의 기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은혜의 시간이며 구원의 기회입니다.(고후6:2)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나의 선택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다섯째 날(목) 전에는 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봄
*도입질문: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은 이 땅에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잃어버린 자라는 표현이 아담의 선택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사망이 된 것이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아담의 선택의 결과를 아담을 창조하신 자신에게로 모든 책임을 돌려 예수님께서 잘못하여 잃어버렸다라고 책임지시는 사랑의 품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모든 인류가 다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그 말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모든 인류가 자신의 생명으로 구원해야 할 대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자들, 아담과 아담의 생명으로 태어난 모든 자들이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바쳐 구원해야할 대상들입니다. 여기에 예외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건도 없습니다.(롬5:8) 모든 인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이곳에 오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으로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해결하심으로 죄를 용서하셨고, 자신의 생명으로 부활하심으로 모든 자들에게 의가 되셨습니다.(롬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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