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 안교교과

제 11 과 하나님의 나라

기억절 :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눅13:29)

첫째 날(일) 하나님 나라의 특징 1

*도입질문: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 땅에서 이루어졌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이 땅은 처음부터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 아담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을 때까지는 이 땅은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하나님을 떠나 사단의 말을 선택한 이후로 이 땅은 사단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눅4:5-6)

잃어버린 지구와 잃어버린 아담과 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사람들을 회복하기 위해 창조주께서 아담의 위치로 이 땅에 오셨고, 두 번째 아담으로서 첫 번째 아담의 모든 선택을 짊어진 자로서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심으로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돌아가심으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셨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모든 사람을 의롭다고 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롬4:25)

사단의 뜻만이 지배되었던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펼쳐질 수 있는 하나님 나라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복하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기대감이 침례 요한이 외친 기별이었습니다. “회개 하라 천국(하나님 나라)이 가까웠느니라”(마3:2)

둘째 날(월) 하나님 나라의 특징 2

*도입질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자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사람들의 생각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7:21에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행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마7:22)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품성을 알지 못한 채,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마7:23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그들을 모른다는 말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품성을 모르고 있음을 하나님의 책임지시는 사랑의 표현법으로 기록한 것임.)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하나님의 품성은 조건적인 사랑이라고 알고 있어서, 자신들이 천국(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결국 다른 하나님을 받아들인 것이고 다른 하나님에게는 생명이 없으므로 하나님과 상관없는 행위이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함으로 사랑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였고,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게 만들었습니다.

셋째 날(화) 하나님의 나라, 이미 그리고 아직

*도입질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께서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던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라고 오해하였습니다. 본문의 배경 속에서 생각해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약점을 발견해 내서 예수님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자 했던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리새인의 마음이 아닌 너희들이 있는 그 가운데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라는 의미로서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실체입니다.

바리새인들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실체였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이 전적으로 지배하는 나라입니다.(주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막힘없이 이루어지는 통로였습니다.(요5:30, 요10:30, 요14:10)

하나님을 우리의 최우선 순위에 두기를 선택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시작됩니다. 이미 십자가로 이루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내 마음 속에서 이미 시작되었지만, 종종 내 지체의 법과 싸움으로 막힘없이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 속에서 이루어질 때는 재림의 때이므로 아직 완전히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이루신 하나님 나라의 경험이 성령 안에서 내 마음 속에서 이루어질 때, 아직 이루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의 경험을 통해 성령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넷째 날(수) 하나님의 나라와 재림

*도입질문: 하나님의 나라와 재림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십자가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는 재림으로 고정되고 완성됩니다. 재림의 때에 드디어 사단의 영향력이 제한되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만 영향을 끼치는 삶이됨으로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고정적으로 역사하게 됩니다.

재림 전까지는 사단의 영향력이 존재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속에 이루었다 할지라도 사단이 주는 영향력을 선택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벧전5:8)

재림으로 인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며 고정됩니다. 재림의 날까지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살고 있을 때, 재림의 날에 드디어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재림 때까지의 삶이 중요합니다. 성령의 영향력에 있도록 늘 깨어 선택해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고 성경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에 확신하고, 그 사랑을 나누워 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확고히 합니다.

다섯째 날(목) 증인들

*도입질문: 하나님의 사랑의 증인들로서 증거 하는 일이 왜 중요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증거할 때 증거하는 사람이 더욱 분명하게 확신합니다.

증거하지 않으면 그동안 알고 있던 사랑의 확신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아직도 사단이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 지속적으로 성령의 영향력 속에 자신을 두지 않으면 사단의 영향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성령께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품성을 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보고 확신할 때 하나님의 사랑의 감동이 하나님 편에 있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