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과 위대한 선교사 예수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 안교교과

제 7 과 위대한 선교사 예수

기억절: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

첫째 날(일) 구약 속의 예수님

* 도입질문: 구약 성경 속에서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란 이름은 성경의 하나님의 첫 번째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란 이름은 죄 때문에 추가된 이름입니다. 예수란 이름이 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예수란 이름의 뜻에서 잘 드러납니다. 예수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마1:21)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예수이지만, 예수란 이름은 죄 때문에 만들어진 것일 뿐 죄가 없었더라면 예수란 이름은 영원히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예수란 이름을 사용하기 전에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가장 잘 드러나게 하는 이름은 여호와라는 이름이었고, 그 이름의 뜻은 “스스로 계신 자”(출3:14)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하나님 자신의 존재 방식을 이름화한 이름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 속에는 스스로의 생명으로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는 의미이므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창조되지 아니한 유일한 분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란 이름을 사용하시는 분은 구약 성경에서 세분입니다.(민6:24-26)

세 분 여호와 하나님 중에 구약성경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나타나신 분은 신약에서 예수란 이름으로 오신 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딤전6:16, 요8:56)

여호와란 이름 속에 창조주라는 의미가 담겨 있고 창조주가 되고자 하는 분은 자신이 창조한 존재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분이시고, 주신 선택의 자유로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여 창조 전의 상태인 무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 선택의 결과를 자신의 생명으로 책임지시어야 하므로 창조주는 동시에 구속자가 되어야 합니다.(사43:1, 계13:8)

대속하시는 구원자의 모습이 구약 성경에 자주 등장하며 특별히 예언서에는 메시아로 자주 계시되었습니다.

둘째 날(월) 시대의 소망

*도입질문: 예수님이 유대인 뿐 만 아니라 전 인류의 소망이 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은 유대인의 혈통에서 태어나셨지만, 예수님의 사명은 유대인들 뿐 만 아니라 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죄는 유대인이란 명칭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 등장하기 전에 이미 죄가 시작되었고,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으므로 전 인류를 위하여 대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메시아에 대하여 정확하게 특정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유대인의 혈통, 아브라함과 유다의 혈통 등을 한정하셨습니다.

성경에 계시된 메시아의 계통을 따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은 전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 인류의 구원자로 오셨으므로 우리의 사명도 전 인류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셋째 날(화) 유대인을 위한 선교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유대인을 위한 선교를 우선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맡겨졌습니다.(롬3:1-2)

전 인류를 구원할 복음의 말씀이 유대인들에게 맡겨졌고, 유대인들이 거주하게 될 곳인 가나안 땅은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접근하기에 용이한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통해 메시아에 대한 복음의 말씀이 전 인류에게 전파되어 전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단7:24- A.D.34)

그래서 예수님도 이런 구원의 계획을 염두에 두셨으므로 제자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게 하고자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먼저 증거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마10:5-6, 마15:24)

복음의 전초기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용코자 하셨으므로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어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 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하여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한 채, 선지자들을 거절하였고, 오히려 잘 못된 선민사상에만 빠져 있었고 온 인류를 위한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했지만 오히려 복음의 장벽이 됨으로 하나님은 다른 계획 즉 교회를 통해 온 인류에게 구원을 선포케 하셨습니다.

넷째 날(수) 이방인을 위한 선교

*도입질문: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 복음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어야 함을 어떻게 드러내셨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이 사역의 대부분은 유대인들에게 행해졌지만, 그 가르침의 내용을 보면 전 세계인을 염두에 두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5:13-14, 막14:9, 눅14:10-24, 마13:36-43 등)

침례 요한도 예수님을 가리키면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으로 지칭하심으로 세상의 모든 인류를 위한 메시아임을 드러내셨습니다.

다섯째 날(목) 대 사명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모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 사명의 내용을 무엇입니까?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부활 후 승천까지는 약 40일 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의 핵심은 세계 선교를 위해 제자들과 교회를 준비시키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선교를 위해서 예수님은 성령의 임하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오실 때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품성을 밝히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품성을 전 세계에 증거 할 때에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온 세계가 환하여집니다.(사60:1-3)

예수님의 유언에 따라 이스라엘의 영역을 넘어서 이방에게도 복음이 증거 되었고, 오늘날 모든 나라에 복음이 증거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세상 끝입니다.

그곳이 바로 나의 선교지입니다.

있는 곳에서 제사장으로서 남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생명의 복음을 증거할 때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