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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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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교과 전도자 빌립에 관하여 사도행전을 공부하다가 6:7 에 "...허다한 제사장 무리도 이 도에 복종 하니라"  에서 "도" 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28 장 전체를 대략 살펴보니 약 13 회  (6:7, 7:38, 8:21, 9:2 , 11:19, 14:25, 18:25,26, 19:9, 23, 24:14,22,24). "도" 가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길" 을 "도" 라고 하였고 또한 말씀을 "도" 라고 하였으나 6:7 에서는 믿음 을 "도" 라고 한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약에 헤아릴수 없이 많이 나오는 "믿음" 이 구약에는 가물에 콩나듯 드문것을 나름대로 알게 되었으니 곧 같은 단어 를 신약과 구약에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믿음-피스티스(헬라어)-에무나(히브리어) 가 꼭 같아야 일관성이 있는데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된다.

구약에서 "애무나" 는 약 50회  정도 쓰였고 하나님 품성을 표현 할때 하나님은 "성실하시다" 라고  쓰였으며 시편에 많이 있으니  한 예로서 시100:5 에 그의 성실 하심은 대대에 미치리로다 에서 성실 하시다 는 에무나 즉 신약에서 믿음 이란 단어이며

출 17:12 절에서 아말렉과 싸울때 모세의 양 팔이 해가 지도록 올리고 있었다고 할때 쓰인 단어가 "애무나" 이었으니 모세의 팔이 성실하게 위로 들고 있었다는 것인데 신약에 쓰여진 이해로는 해가 질때까지 모세의 팔에 믿음이 있었다가 된다.

"에무나" 를 사전에 정의하기는 "steadiness, faithfulness"  이며 어근 즉 뿌리의 뜻은 "to support" 이다. 부언하여 설명한다면 예 들어 벤 칼슨 장로가 대통령출마 하였는데 그를 믿는다고 하는것은 그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내가 그를 support 한다면  내가 그를 위하여 선거 운동을 하고 투표장에 나가서 그에게 투표 하는 등 내가 행동하는 것이다.


"애무나" 를 구약에서 유일하게 믿음으로 번역된 것이 합 2:4 "...의인은 그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인데 믿음 대신 성실함을 대입하면 의인은 그의 성실함으로 살것이다 가 되며 이것이 더 에무나 본뜻이라고 생각한다. 의인은 악인의 반대로서 악인 라샤의 뜻이 정도에서 벗어 난것을 의미 함으로서 의인으로 번역된 짜딕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을 의미 하며 합 2:4 절을 설명하면은  부모님께 효도한 사람은 앞으로도 효도하며 살 것이다. 안식일을 준수 해온 사람은 앞으로도 안식일을 준수하며 살 것이다 라는 의미이다.


누가복음 18:8 ,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때  믿음 있는자 를 보겠느냐 하시니 곧 많지 않다는 말씀인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서 분명한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믿음 과 예수님께서 생각 하시는 믿음은 차이가 있으니 단순히 믿기만 하면 된는 것이 아니라   세상끝에 예수님 말씀을 성실히 준행하는 자를 보겠느냐 라고 이해 한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완전히 주님께 맡기는 것이 잘 하는 믿음 이라고 할때 균형을 잃은것이 아닌가 싶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때 홍해에서  물로 벽을 만들어 놓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요 우리가 보탤것은 하나도 없고 믿어 맡기는 것이 전부 이었으나 물 가운데로 걸어 홍해 바다를 건너 간것은 사람들의 몫으로서 그렇게 함으로서 종살이에서 자유인이 될수 잇었으니 여기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바닷물이 언제라도 덮칠것이라고 의심 하였거나 바다 가운데 큰 길이 생겼는데도 건너 가지 않고 이편 해변가에 주저 얹어 있었 더라면 구원 받지 못 하였을것이니 믿을것은 믿고 우리가 할것을 하는것이 에무나 의 뜻으로 이해한다


사도행전 17:11 의 베뢰야 사람들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상고 한다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가가지 신앙  문제들 동성애, 여성안수로 부터 안식일에 교회에서 매매 하는 일까지  말씀에 비추어  쉽게 풀릴것이다.

 scripture 를 높일것인가 세상   Culture 와 잘못 전해진 번역문에 의존할 것인가. 성경에 분명히 세례 라고 인쇄 되어 있어도 우리는 침례 라고 고쳐 읽듯이 고정된 마음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며 기록 하였으데 에 언제나 자신의 의지를 접는것만이 유일한 안전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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