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과 예레미야의 멍에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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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 과 예레미야의 멍에
기억절 :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 9:23)
첫째 날(일) 고독한 삶
*도입질문: 예레미야에게 고독한 삶을 살도록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선지자들은 종종 기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삶을 통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기별을 전달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삶으로 전하는 기별은 오래 동안 백성들의 생각에 남고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와 예레미야 선지자는 정 반대의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각각 자신이 기별을 전해야 할 나라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표현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예레미야에게는 결혼도 하지 말고 자녀도 낳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그의 삶은 가정이 파괴되고 생존자들에게 이별의 고통이 무거운 짐이 되는 날이 얼마나 혹독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실물교훈이 될 것이었습니다. 가정생활이 없는 예레미야의 삶은 당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경고와 교훈이었습니다. 또한 초상집 출입도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회개와 부흥을 촉구하시는 하나님께 반응하기를 꺼려하는 백성들의 태도를 상징했습니다.
둘째 날(월) 예레미야의 멍에
*도입질문: 예레미야가 스스로 멍에를 메고 또한 바벨론의 침공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유다에 온 여러 나라의 왕들에게도 멍에를 보낸 사건에는 어떤 하나님의 기별이 담겨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멍에는 압제를 상징합니다.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며 압제를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예레미야는 상징적으로 웅변한 것입니다. 외국의 힘을 의지하여 바벨론의 침공을 막고자 한 시도 역시 함께 동참한 나라도 같은 운명에 처해질 것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낸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이런 기별은 국민적 분노를 샀습니다. 바벨론의 침공에 외부의 힘과 합쳐 막아내는 것은 나라를 위하는 일이고, 애국적인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민족주의적 생각과 영적인 하나님의 판단이 서로 충돌하고 있었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적인 판단이 아닌 현실적인 민족주의적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과 반대편에 서 있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주의 질서를 세우시고 이끌어 가십니다. 사람의 눈과 생각으로 우주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의 생각이 요즘도 요긴한 이유입니다.
셋째 날(화) 선지자들의 전쟁
*도입질문: 선지자들 간의 상반된 기별을 백성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선택해야 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레미야의 바벨론에 대하여 항복하라는 기별과 정반대의 기별을 가지고 하나냐가 등장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두 선지자의 다른 기별에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으로는 자신들에게 긍정적인 기별을 전하는 하나냐의 기별에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현실과 생각에 맞거나 긍정적인 기별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기별이라고 믿고 싶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별은 성령에 의해 판단되어야 합니다. (사34:21)
성령을 구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기별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넷째 날(수) 쇠 멍에
*도입질문: 하나냐가 예레미야의 나무 멍에를 꺾는 행동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고, 나무 멍에 대신 쇠 멍에를 메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냐는 예레미야가 맸던 나무 멍에를 꺾으므로 예레미야의 기별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기별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즉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바벨론에 포로 잡혀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꺾을 수 있는 나무 멍에 대신 꺾을 수 없는 쇠 멍에를 만들어 지우게 함으로 바벨론에 의한 멸망과 포로가 되는 일은 변할 수 없는 사실임을 증거케 하셨습니다. 비록 받아들이기 힘든 예언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일 때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다섯째 날(목) 거짓을 믿음
*도입질문: 사람들이 하나냐가 전하는 거짓 기별에 더 관심을 갖고 믿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고 싶어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믿고 듣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하나님의 영의 생각과는 정 반대의 입장이며 사단의 영으로부터 오는 생각들입니다.(롬8:7, 요13:2)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오는 생각인지 아니면 사단의 영으로부터 오는 생각인지를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기도하면서 판단하여야 합니다.(요일4:1)
우리의 본성은 사단이 주는 영의 전파에 더 밀접하게 반응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본성의 끌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주시는 음성을 분별하여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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