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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통치권의 회복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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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통치권의 회복



기억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첫째 날(일) 통치를 위해 창조됨


*도입질문: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신 “다스리라”(통치하라)의 의미를 하나님의 영광과 어떻게 연결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품성입니다.(출33:18-19) 하나님의 품성은 섬기는 사랑(마20:28)이며 주는 사랑입니다.(행17:25)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과 관련된 다스림이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섬기는 사랑, 주는 사랑을 하나님의 품성을 닮은 사람이 만물들에게 실천해 봄으로 하나님의 섬기는 사랑과 주는 사랑을 더욱 체험해 볼 수 있고, 그것이 주는 행복을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만물을 다스리라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둘째 날(월) 통치의 특권


*도입질문: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관리하고 통치한다는 것은 어떻게 다스리는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품성은 섬기는 사랑입니다.(마20:26-28, 눅12:37, 시23:1-2)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품성입니다.

사람들에게 천연계를 맡기신 것은 강압적으로, 폭력적으로, 본성이 하고자 하는 대로 휘두르는 통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품성대로 섬기는 다스림으로 맡기신 것입니다.


아담(사람)이 이름을 지어줌으로 이 땅에 함께 사는 모든 피조물들과의 관계를 형성하였고, 그들을 하나님의 품성처럼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기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더 잘 알게 하고, 나를 섬기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이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 지도록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섬김입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섬김이란 말을 오해하여 동물들의 노예가 되거나, 동물 위주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동물들은 우리의 기쁨과 그들에게 사랑을 줌으로 하나님의 품성을 더욱 잘 알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드셨으므로, 그 목적에 맞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날(화) 경계선


*도입질문: 여러 가지 경계선들과 사람들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와는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경계선을 잘 못 이해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강제로 어떤 선을 만드셨고, 그 선을 넘어가지 말라고 명령한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선택의 자유와 충돌을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이유는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 하나님의 품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인 사랑은 강제하지 아니하고 명령하지 아니합니다. 강제하고 명령하는 순간 선택의 자유가 침해당하고, 선택의 자유가 침해당하게 되면 마음으로의 감동에 의한 사랑의 교류는 사라지게 됩니다. 사랑이 생명이므로 감동에 의한 사랑의 관계가 아니면 그것은 아무리 행위적으로는 의로운 행위처럼 보여도 하나님 없는 행위로서 생명과는 무관하게 되어버립니다.(마7:22-23, 사1:11-14)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를 완벽히 보장하십니다. 예를 들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라는 말씀도 명령처럼 보이지만 이 말씀도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상태에서의 말씀입니다.(창2:16) 영어 성경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포함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 열매를 먹을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선택할 수 있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를 선택하는 결과가 하나님과의 분리로 인해 사망이 됨으로, 그런 선택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하나님의 바람이 담긴 말씀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 속에서 자신이 이루실 약속으로 받아들일 때 감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심으로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라 약속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약속을 믿고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약속을 이루어 내십니다.

그래서 화잇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하나의 약속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넷째 날(수) 지구를 돌봄


*도입질문: 지구의 통치권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지구의 무분별한 개발이나 자원 낭비 하지 않는 노력이 현 상황에서 지구를 돌볼 수 있는 길입니다.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아껴서 사용하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섯째 날(목) 통치권을 회복함


*도입질문: 아담이 사단의 말에 하나님을 떠나 사단에게 속함으로 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잃어버렸지만,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하심으로 통치권을 회복하셨습니다. 완전한 회복은 재림으로 인해 이루어지겠지만 지금 우리가 회복할 수 있는 지구의 통치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통치권을 알지 못하고 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태어난 것을 알지 못한 채 어쩌다 태어난 삶이라고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죄의 본성에 따라 목적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난 소중한 사람들이고, 각자에게 하나님은 이 땅에 사는 목적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인지를 발견하여 그 목적대로 살게 함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일은 지금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천연계를 잘 관리하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주신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지금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천연계의 존재들과의 좋은 관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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