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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 과 욥기에서 배울 교훈들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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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 과 욥기에서 배울 교훈들



기억절 :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첫째 날(일) 눈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도입질문: 욥기를 통해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기는 우리가 보는 현실의 삶과는 전혀 다른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세계와 그들 사이의 논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욥을 대상으로 서로 자신 편에 속한 자라고 주장하고, 욥의 마음의 믿음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드러내기를 원하는 일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눈으로 보여 지고, 들려지고 만져져야만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의 눈과 마음으로 다가서려고 할때 더 잘 인식하고 깨닫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성경의 이야기 역시 우리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오묘하심과 하나님의 기이하신 품성 역시 우리의 인식의 영역이 아니라 성령께서 도와주실 때 느끼고 발견하고 감동할 수 있는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신29:29)



둘째 날(월) 악한 존재


*도입질문: 성경이 말하는 악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들의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사55:8) 사람들이 생각이란 어떤 영의 전파를 받아들이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선택을 하고 사단의 생각을 받아들인 이래로 모든 사람들은 사단의 영향력 아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단의 영향력 속에서의 생각이란 하나님과 반대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롬8:6-7) 그래서 사람이 생각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생각과 반대의 입장입니다.

생각이 다르므로 사용하는 용어도 다르고 해석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생각에서의 악은 악한 마음 혹은 악한 생각이나 행동이라고 이해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에서의 악은 생명과 반대인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막3:3, 렘2:13)


사람들이 악을 악한 마음이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악을 사망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사람들은 보이는 현실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에서는 사망과 생명의 문제가 크게 느껴지지 않고, 현재 있는 상태에서 악한 생각을 하느냐 아니면 악한 행동을 하느냐로 악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사람은 아담이 하나님을 거절하는 그 순간부터 모든 인류가 다 죽었으므로(고전15:22) 죽음의 문제와 생명의 문제가 인간을 바라보실 때 가장 절실한 문제이므로 생명은 선이고 사망은 악으로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악의 시작은 루스벨이고, 루스벨이 하나님께서 주신 의지의 자유에 대한 곡해로 인해 악이 시작되었습니다. 의지의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자신의 조건적 품성으로 판단함으로 하나님의 품성을 거부하게 되어 떠남으로 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함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마25:25-26)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함으로 조건적으로 복을 받고자 했단 욥의 행위는 행위적으로는 의로운 것이었지만 그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없이 늘 부담스러웠기에 하나님을 그는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악의 모습입니다.(욥3:25)



셋째 날(화) 이런 친구들과 함께


*도입질문: 욥의 네 친구들이 욥을 힘들게 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의 네 친구들의 동기는 순수했습니다. 그들은 욥을 비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들도 모두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는 가운데 그들이 알고 있는 최선의 말들을 욥에게 한 것이었습니다. 욥을 도와주려고 한 최선의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인해 그들의 조언은 욥을 더욱 힘들게 하였고, 그들의 논쟁은 대립되기만 하였습니다.


친구에 대한 사랑과 조언, 그리고 양심적인 최선의 행위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오해로 인한 것이라면 그것 모두가 서로를 힘들게 할 뿐이며, 그릇된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생명입니다.(요17:3)

사랑이 생명입니다. 힘써 성령의 임재와 조명하심을 구함으로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는 신앙의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날(수) 가시덤불과 엉겅퀴보다 더 심한


*도입질문: 하나님을 아는 것과 모르는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을 떠난 이 지구의 삶은 절망과 사망입니다. 희망이란 있을 수가 없는 삶입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때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절망과 사망이 아닌 희망과 생명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고,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현실에서 마주치는 시련과 고통에 대하여서 좌절하지 않고 넘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더 심한 현실의 삶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꽃과 열매를 믿고 바랄 수 있는 믿음의 힘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으로부터 오며, 그 사랑이 감동이 있을 때 그 모든 것 너머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히11:1, 요일5:4)



다섯째 날(목) 예수님과 욥


*도입질문: 욥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욥에게 새로운 믿음을 만드시고 도달케 하신 분은 예수님이셨습니다.(히12:2)

욥이 알고 있던 하나님은 늘 두렵고 무서운 분이셨지만(욥3:25-26, 욥1:5) 그런 욥의 오해를 풀어주셔서 하나님께 대한 확신의 믿음을 만들어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욥38:-41)


이것이 욥이 결정적으로 회개할 수 있었던 이유였습니다.(욥42:5-6)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 받아들인 욥의 생애는 자유케 하는 믿음이었고, 행복하고 사랑으로 역사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욥의 창조주셨고, 욥의 구원자이셨습니다. 욥의 생각이 바뀌어 두려움에서 행복의 삶이 되게 하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끄심으로 인해 욥은 예수님을 자신의 삶에 있어서 최우선 순위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 되게 하셨습니다.(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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