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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종에서 후사로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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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종에서 후사로



기 억 절 ;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 4:7)



첫째 날(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상태


*도입질문: 창조 되었을 때의 우리의 상태는 무엇이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이후와 다시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의 우리의 상태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아담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 되었을 때에 그의 상태는 하나님이 아들이었습니다.(눅3:38) 아담 안에서 아담으로 인해 태어나게 될 모든 인류들도 그때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사단의 말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떠난 이후에 아담과 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인류들은 사단의 자녀가 되어 버렸습니다.(요8:44)


아담을 창조하신 여호와(창2:7)께서 아버지로서 잃어버린 아들(아담과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인류)을 찾기 위해 스스로가 아담의 신분인 하나님의 아들(눅1:35)로 이 땅에 오셔서 두 번째 아담으로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첫 번째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해결하신 것입니다.(요19:30)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인해 아담과 아담 안에서 태어날 모든 사람들의 신분이 다시 하나님의 아들로 바뀌게 되었습니다.(엡1:4-5) 예수님께서 이루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나의 것이 됩니다. 그러나 나의 신분이 바뀐 줄도 알지 못한 채, 사단이 주는 영향력의 악한 본성 속에 살아간다면 매우 어리석은 모습이 되고 맙니다.



둘째 날(월) 초등학문의 종이 됨


*도입질문: 사람들은 언제까지 초등학문의 종으로서 살고 있었나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에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 있습니다.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품성은 성령의 조명하심 속에서만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가장 잘 드러내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으로 율법을 볼 때에 그 율법은 명령이나 요구나 구원을 위한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이루실 약속임을 깨닫게 됩니다.


율법이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임을 깨닫게 될 때 그 율법에서 하나님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고, 우리 속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품성을 보지 못했다면 율법은 여전히 나를 구속하고 명령하는 초등학문이 되며, 사람들은 그 속에서 구원을 위해 복종해야하는 종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품성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품성이 그의 율법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율법은 약속이 되고, 그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는 사람이 됨으로 종이 아니라 자유자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셋째 날(화)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도입질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분으로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수님의 원래 위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담을 창조하신 분으로서 오히려 영존하시는 아버지입니다.(사9:6) 예수님께서 영존하시는 아버지시고 아담은 예수님으로부터 창조된 자이지만 신분은 아들입니다.(눅3:38)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인 아담이 사단의 말에 하나님을 떠나 사단에게 감으로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아들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유일한 방법은 아담을 창조하신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아들이 되는 길입니다. 그래서 본래 하나님과 본체시고 동등하신 분(빌2:6)께서 스스로 아들이 위치가 되길 선택하셨습니다.(빌2:7)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이 땅에 오시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아담으로서 첫 번째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인해 아담이 선택했던 영원한 죽음은 해결이 되었고, 아담 때문에 죽는 모든 사람들은 잠자는 자로서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죽음을 예수님께서 해결하셨으므로 아담 때문에 죽은 모든 인류가 예수님의 부활처럼 다 부활하게 됩니다.



넷째 날(수) 입양의 특권


*도입질문: 입양자의 특권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교과에 있는 글을 인용하면 입양자의 특권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⑴ 입양된 자는 입양한 자의…진짜 아들이 된다.… ⑵ 입양한 자는 그 아이를 잘 양육하고 음식과 의복을 제공한다. ⑶ 입양한 자는 입양된 아들을 버릴 수 없다. ⑷ 입양된 자녀는 종으로 신분이 강등되지 않는다. ⑸ 입양된 자녀의 친부모는 그를 다시 달라고 할 수 없다. ⑹ 입양은 상속의 권리를 설정한다.” - Derek R. Moore-Crispin, “Galatians 4:1~9: The Use and Abuse of Parallels,” The Evangelical Quarterly, vol. LXI/No. 3 (1989), p. 216.


모든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아담이 창조될 때 이미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지 못한 채, 아담의 선택으로 인해 법률적으로 사단의 자녀로 태어나 사단의 영향력 속에서 살아가는 죄의 종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한 때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사람들을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이제는 종의 신분에서 자녀의 신분으로 바뀌게 되고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다섯째 날(목) 왜 다시 종이 되려 하는가?


*도입질문: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됨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다시 죄의 종으로 가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하나님의 자녀됨은 성령의 지속적인 은혜와 그 은혜를 받아들이는 믿음으로만 지속가능합니다. 사단이 주는 영향력을 선택하게 되면 성령의 은혜가 소멸되고 하나님의 자녀됨을 잃어버리게 되고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죄의 본성 속에 살아가게 됩니다.


매일 성령의 은혜를 구해야 하며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내 마음을 자리 잡도록 허락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익숙한 사단이 주는 생각에 빠져버리게 됩니다.(마12:43-45)

성령의 은혜를 잃어버리고 사단의 주는 영향력 속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소멸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대신 조건적 사랑으로 이해하게 되어 내 스스로의 행위로 구원받고자 하는 종으로 되돌아가 버리게 됩니다.


매일의 삶이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생명력 충만하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과의 매일의 교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인으로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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