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과 믿음에 이르는 길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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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과 믿음에 이르는 길
기 억 절 :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갈 3:22)
첫째 날(일) 율법과 약속
*도입질문: 율법을 하나님의 품성으로 보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에 대한 뉘앙스가 편하지가 않습니다. 율법이 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율법을 명령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율법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므로 명령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품성은 강제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명령하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는 이미 나면서부터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에 율법을 지킬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율법을 우리 속에서 이루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율법을 하나님의 약속으로 받아들일 때 그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그 약속을 이루시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이루실 약속입니다.
둘째 날(월) 율법 아래 매임
*도입질문: 율법 아래 매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이 하나님의 품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또한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게 되면 율법은 하나님의 요구사항이나, 명령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스스로의 힘으로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고자 시도하게 됨으로 율법 아래 매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는데 율법을 지켜 구원을 받고자 할 때 율법에 매이게 되고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오해하여 우리에게 율법대로 행할 것을 요구하시는 분으로 이해하게 되면 율법은 짐이 되고 멍에가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조건적 사랑을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조건을 제시하여 그 조건에 따라 구원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 자신의 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엡1:4-5)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구원에 대한 감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믿을 때 율법은 구원에 대한 조건이 아니라, 생명 속에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이 율법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율법의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율법은 짐이나 불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약속의 내용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셋째 날(화) 보호자로서의 율법
*도입질문: 율법이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이 하나님을 증거합니다.(요5:39) 율법이 율법을 주신 분이 어떤 분인가를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므로 율법이 사랑이고 의이고 거룩하고 선합니다.(롬7:12)
하나님의 품성을 올바르게 알게 될 때 율법에 대하여서 올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크게 보이고 느껴질 때 율법이 더욱 귀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율법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율법이 우리의 보호자가 됨을 깨닫게 됩니다.
넷째 날(수) 초등교사로서의 율법
*도입질문: 율법이 초등교사라고 소개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율법에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이 가리키는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망각하면 율법은 은혜가 아닌 정죄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죄 당함으로 더욱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만 어떤 경우는 예수님의 은혜의 필요성까지 가지 못한 채 죄책감에만 빠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율법을 통해 초등교사의 안내에 따라 은혜의 하나님께 까지 잘 도달해야겠습니다.
다섯째 날((목) 율법과 신자
*도입질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때 어떤 상황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에서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랑에 감동될 때 그 사랑은 우리 속에서 억제할 수 없는 감격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율법이 새기어집니다.(렘31:33-34)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임을 확신하게 되고 내 속에서 율법의 내용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대로 율법을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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