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강단 [IT IS WRITTEN] 주일인가 or 안식일인가? -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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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하고 거룩한 생애를 살기 위한 목적으로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야고보서 1: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야고보는 다음 장인 2장 10-12절을 통해서 이 율법이 십계명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기쁘게 순종하기 원하십니다.
2. 무엇이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도록 만들까요?
요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순종의 주요한 동기입니다. 순종의 동기가 구원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3.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도 중요합니까?
잠 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비록 우리가 죄를 지었을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요일1:9) 예수님께서 우리의 하늘 중보자가 되시지만 (요일 2:1), 의도적으로 불순종 할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조차도 받지 않으십니다.
4. 죄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가능합니까?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순종 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 안에 사시며,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거하시도록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가능하게 하십니다.
5. 십계명 중 무엇이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에게 특별한 표징이 되나요?
겔 20:12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
제칠일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주신날입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그들을 재창조 하실 수 있음을 알 수 있도록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신 표징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의 표징입니다. 그 능력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 시킵니다.
6.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에도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까?
마 24: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약 40여년 후에 있을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면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안식일에 도망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 십자가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살아계시는 동안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7.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제칠일 안식일 대신 일요일 곧 주일을 지킬까요?
우리는 그 이유를 성경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일요일 준수의 역사가 성경에서 요구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통해 인류에게 거룩히 지키라고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일요일 곧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고 명시하지 않습니다.
주일의 첫째날, 즉 일요일은 신약성서의 몇구절에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마 28:1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막 16:1-2, 9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눅 24:1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요 20: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요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 구절들은 주일의 첫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이 쉬거나 예배하는 날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시사하지 않습니다.
8. 신약에서 주일에 대한 다른 언급이 있는가?
행 20:7,8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쌔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바울은 주일의 첫날에 설교를 했습니다.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하루의 시작과 끝은 일몰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주일이 시작하는 시각, 즉 토요일 밤에 설교하였습니다. (곧 일요일 밤은 주일의 둘째날입니다)
이 예배는 다음날 3차 선교여행을 떠나는 바울을 특별한 집회 였습니다. 바울이 주일의 첫날 설교했다는 사실이 그날을 신성한 날로 만들지 않습니다.
고전 16:1,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바울은 신도들에게 매 주의 첫날에 집에서 헌금을 구별 하기를 권고합니다. 그러므로 그가 예루살렘에 있는 신도들을 위한 헌금을 모으기 위해 사역자를 고린도에 보낼때에 지체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 주일의 첫날 헌금을 구별하여 준비하는 것이 주일로서 예배일을 변경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9. 하나님께서는 주일(일요일)에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도록 하셨습니까?
롬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 11: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일요일 준수보다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으심, 장사,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침례예식을 지정하여 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만찬예식도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기위해 주셨습니다. 성경 어느 구절에서도 일요일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것으로 언급되지 않습니다.
10. 사도들이 예수님의 죽으심이후에 일요일 예배를 시작하였나요?
행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행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도 사도들은 제 칠일 안식일을 준수하였습니다. 안식일 준수에서 아무것도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행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예배할 회당이 없을 때는 야외에서 예배장소를 찾아 안식일을 준수하였습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저 유대인의 전통으로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분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행 13:42,44
저희가 나갈쌔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11. 그렇다면 어떻게 일요일 예배가 시작되었습니까?
성경에서는 일요일 예배의 기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세기에 걸쳐 일요일 곧 주일 예배가 확립 되게 되었습니다. 로마 제국의 이교도들이 일요일에 태양신을 기념하여 예배하는 동안 일부 종교 지도자들이 유대인 박해로 부터 분리시키는 수단으로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였습니다.
AD 321년에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는 일요일을 성경의 안식일대신 준수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존경할 만한 태양의 날” 에 도시에 거주하는 행정관들과 백성들은 쉬도록 하면 모든 작업장은 문을 닫도록 하라.* (필립샤프의 그리스도교회사, p380)
그로 부터 몇년 후에 교회는 성경의 안식일 대신하여 일요일을 준수하는 법령을 발표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처럼 안식일에 게으르지 말아야 하며, 그날에 반드시 일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날(일요일)을 특별히 존중해야 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능한 이 날에 일하지 말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유대인들처럼 된다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를 받을 것이다.”
(Charles Joseph Hefele, A History of the Christian Councils, vol. 2, p.316)
이교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태양의 날인 일요일을 종교적으로 중요한 날로서 인정하기 위하여 연합하여 결의하였습니다. 이제 성경의 안식일이 무시되었습니다.
카톨릭 교회는 일요일 예배에 대하여 강조해 왔습니다. 심지어 안식일에서 일요일 예배로의 변경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문 : 어느 날이 안식일인가?
답 : 토요일이 안식일이다.
문 : 우리는 왜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가?
답 : 카톨릭 교회가 라오디게아 종교회의에서 그 존엄성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겼기 때문이다.(개종자를 위한 카톨릭 교리문답집)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교회에서는 성서적인 안식일 대신에 정치적인 이유로 변경된 예배일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12. 성경은 사람의 유전과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이 대치될 때에 어떻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행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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