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앤드류 강 목사 > 방송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방송

미주강단 제 친구 앤드류 강 목사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Andrew Kang 3.jpg


모태 교인 최승현, 앤드류와 저는 서울 삼육초등학교 44회 졸업생입니다.

어려서 성격이 급한 저와는 반대로 앤드류는 성격이 온화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반생은 학교에 걸어서 등교했지만,

앤드류는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등교를 했습니다.


반생들은 공부를 다들 잘해서,

10등은 모두 여학생들이 점령했고 그중 남자는 앤드류 하나 이였습니다.

그 후 좋은 공대를 나오고 군필을 한 그는 좋은 직장생활을 하다가 도미 했습니다.

도미 후 장가를가고 조지아주에서 자업 선교 사업을 했습니다. 


남들은 대도시로 이민 와서 사업 하냐고 바쁜데

남부로 간 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가끔씩 보내주는 잡지는 시조 만큼이나 반가웠습니다.

뜻을 정하여 선교 사업하는 그를 멀리서 보면서 저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앤드류 가족은 재림교회 명가 입니다.

모태 교인인 사모님은 우리 재림교회 목회자 사모로서 그를 훌륭히 내조하고 있습니다.

삼육교육을 받으신 사모님 가정은 남가주에서 50년동안 한 교회를 섬기며 오빠는 수석 장로입니다.  

한국어를 영어보다 잘하는 자녀들은 우리들의 자랑입니다.

약학박사인 따님은 지역사회를 섬기는 훌륭한 의료인입니다.


앤드류는 16년의 삼육교육을 받은 저보다도

소금의 일을 잘하는 훌륭한 재림교회 목사입니다.


오래전에 별내에서 친구들과 비빔밥 점심을 먹는데, 평양에 구테타가 났다고 인터넷에 긴급 가짜 뉴스가 나왔습니다.

부산에는 한미 군사작전을 위해 미 7함대 최신형  배들이 와 있었습니다. 그 외에 그 가짜 뉴스를 믿게 하는 여러 가지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같이 있던 친구들은 식구들과 CNN 뉴스를 핸드폰에서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다들 하는 사업과 가족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덴버 식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앤드류가 한 말은 그가 누구인지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  곧 오신다. 북한에 재림 기별이 들어가면!"


저는,

그런 그가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하는 미주 재림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지 못 하는 일을 하는 그를 위하여,

많은 기도 간절히 청원 드립니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덴버에서 임영철 드림

추천 0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