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구 방문후 북한에서 온 편지 > 은퇴사역자

2016년 11월 16일 -17일 북한 수해지구 라진시를 방문 이불 3천개와 양말 만개 (미주성우회 이불 천개와 양말만개, 한국연합회 이불 천개, 미주삼육봉사회 이불 천개)를 라진시 인민위원회에 잘 전달하고 인수증도 받아 왔습니다

12월 8일 평양으로부터 감사편지도 보내 왓습니다 아래는 보내온 편지 사본입니다

k-elderlyfund@star-co.net.kp

12원 8일, 오후 11:28co

김행선, 김수명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라진을 방문하고 계획하셨던 일들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가셨더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무사히 도착하였는지요?
모두가 선생님들이 정말 좋은 일을 하셨다고 하나와 같이 얘기합니다.
조국인민들의 아픔을 생각하여 귀국하시자마자 추운 겨울에 다시 조국을 방문하신 선생님들의 그 마음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선생님들의 마음을 더 잘알고 앞으로 선생님들과 진행하는 모든 사업들이 보다 은을 내고 효률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지금쯤이면 피로를 푸시고 래년사업계획들을 준비하고계시리라 봅니다.
래년예는 올해보다 더많은 좋은 사업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선생님들의 조국방문이 언제나 즐겁고 보람있는 걸음으로 되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