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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분께 오는 것을 학수고대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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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분께 오는 것을 학수고대하시는 하나님 ㅡ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 15:20)


일어나서 그대의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라.


그리하면 그는 멀리까지 나와서 그대를 영접하실 것이다.


만일 그대가 회개하고 그분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딛는다 해도 그분은 재빨리 무한하신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 영접하실 것이다.


그분의 귀는 통회하는 자의 부르짖음을 듣기 위해 열려 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생각이 싹트는 그 순간에 그분은 그것을 아신다.


기도가 아무리 더듬거리고 눈물을 아무리 은밀하게 흘릴지라도 그분은 아시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무리 미약할지라도 하나님의 성령이 마중 나가지 아니하시는 때는 없다.


기도가 입술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마음의 소원이 알려지기도 전에 그리스도께로부터 온 은혜가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는 은혜를 만나기 위하여 나온다.


 (실물교훈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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