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성격의 결함에 대하여 변명하고 있는 것을 들을 때에 기뻐 날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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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마 4:7)
사단이 그리스도에게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얼마나 교묘하고도 간교스럽게 명령하였는지 모든 사람은 기억하도록 하라.
그는 예수님께서 바로 이 일을 행하셔야만 된다는 것을 나타내 보이도록 하기 위하여 성경을 인용하였다.
왜냐하면 이와 같이 함으로써 만이 예수님은 바로 자기가 주장하시는 그 분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마 4:6)
사단은 이 성구를 인용하였다.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 91:11) 그는 매우 중요한 요점을 빼놓았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명령을 따르는데 찬동하신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위해 마련하신 방법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요
사단의 방법을 따라 모험하는 것이 된다. 그것은 도전이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그의 뜻을 성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려고 참람스러운 도전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대기만자와 유혹자인 사단과 더불어 투쟁하시고자 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셨다.
천사들은 수종하는 영들로서 구원의 후사들이 의무의 요구로 인하여 여행하게 되는 길에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모든 악에서 보호하실 것이다.
그러나 사단이 자신의 길을 표해 놓았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그 길로 걸어가실 권한이 없으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표해 놓으신 길을 따라 걸으셔야만 하셨다.
날마다, 시간마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깨어있는 데에 있다.(Letter 96, 1900)-기도력 하늘에
제 4 편
빛 가운데서 행함
구주께서는 당신의 피로 산 사람들을 굽어보시며, 말할 수 없는 친절과 긍휼로써 “네가 낫고자 하느냐?”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건강과 평화중에 일어나라고 명령하신다.
그대가 완전히 나았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구주의 말씀을 믿어라.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의 편에 두라.
그분을 섬기고자 뜻을 세우고 그분의 말씀대로 행동할 때 그대는 힘을 얻을 것이다.
오랫동안의 방종으로 영과 육을 속박하고 있는 악습과 정욕의 지배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리스도께서는 능히 건져주실 수 있으시며 또한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죄로 죽었던”(엡 2:1) 영혼에게 생명을 나누어주실 것이다.
그는 약점과 불행과 죄의 사슬에 매여 있는 포로들을 해방시켜 주실 것이다. ― 치료봉사, 76.
32. 은혜 가운데서 자라남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 3:18).
예수 안에서 장성하면서 영적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은 ---들의 특권이다.
성경을 흥미를 가지고 상고하고 그 가운데 나타난 진리와 의의 길을 따름으로 우리는 예수에 대하여 더욱 더 알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은혜 중에 자라나는 사람들은 믿음에 굳게 서서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성장은 확고 부동의 필요 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목표를 정한 모든 ---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표준에 도달하여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려는 열렬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장차 흠없는 자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질 사람들의 무리 가운데 참여하는 것을 자기 목표로 삼는다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다.
확고 부동함을 유지하는 유일의 방도는 거룩한 생애 가운데서 날로 자라나는 것이다.
회의와 장애를 대적하여 싸울 때 승리한다면 믿음은 더욱 커질 것이다.
진정한 성화는 점진적이다.
그대들이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가고 있으면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특권과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다.
그대들이 구주의 흠없는 생애와 그의 무한하신 사랑을 깊이 상고함으로 구주와 더욱 친숙하게 될 때 예수를 믿는 그대들의
믿음은 자라날 것이다.
주를 멀리하거나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양식을 공급받고 자양분을 받지 않으면서
주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은 없다.
그대들이 은혜 중에서 자라고 있다면 그대들은 종교적 집회에 출석하기를 좋아하고 즐거이 회중 앞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청년을 분별 있는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으시며, 그의 자녀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주실 수 있으시다.
그들은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자라날 수 있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느낌으로 그대들의 신앙을 헤아려서는 안 된다.
마음을 살핌
그대들 자신의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그대들의 애정의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라.
다음과 같이 자문해 보라.
나는 오늘 하루의 귀한 시간을 내 자신을 기쁘게 하고 내 자신의 오락을 추구하는데에 바쳤는가?
아니면, 타인을 행복스럽게 해주었는가?
나는 나와 관계되는 이들이 하나님께 더 크게 헌신하고 영원한 사물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었는가?
나는 나의 신앙을 나의 가정에 들여와 거기서 나의 언어와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타냈는가?
공손한 순종으로 나의 부모를 공경하여 다섯째 계명을 지켰는가?
나는 나의 사소한 일상의 의무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다른 사람들의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나의 최선을 다하였는가?
나의 입을 금하여 악한 것을 말하지 않고 나의 혀를 금하여 궤사한 말을 억제하였는가?
내가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당신의 귀하신 생명을 주신 나의 구주 그리스도를 나는 영화롭게 하였는가?
깨어 있어 기도하라
사랑하는 ---들이여,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에,어떠한 모양으로 적의 시험이 이를지라도 그것을 물리칠 힘과 은혜를 달라고 예수님께 열렬히 간구하기를 등한히 하지 말라.
그대들이 믿음과 통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면 주께서 그대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은 기도할 뿐만 아니라 또한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7-11)고 말씀하셨다.
어린이와 청년들은 무거운 짐과 곤고한 문제를 가지고 예수께 나올 수 있으며 주께서 그들의 호소에 관심을 가지시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런 것들을 주시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심을 가져라. 단호한 태도를 가지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라. 그리고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고 그대들이 생각하기 전에 특별한 감정이 느껴지기를 기다리지 말라.
그대들이 하나님께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하여 역사하셔야만 하는 어떤 특별한 방법을 설정하지 말라.
다만 주의 말씀을 신뢰하라.
그리고 그대들의 기도가 멸시당하지 않을 것과, 하늘 아버지께서 그대들에게 유익되리라고 생각하시는 바로 그 때와 그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라.
그리고 그대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살라.
겸손히 행하고 부단히 전진하라.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 10).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3-18).
그대들이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운다는 조건 하에 여기 풍족한 약속이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요셉과 다니엘과 모세와 같이 그대들의 생애의 목표를 높이 세우라. 그
리고 품성을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숙고해 본 다음 현재와 영원을 위하여 건설하라. …
우리는 연약하고 지혜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다만 철저하기를 힘써라. 하나님의 사업에 인내하기 위하여 그를 붙잡은 손을 결코 놓지 말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이기는 자가 될 것이다.
무한한 선행의 가능성
그대들 스스로 이 일을 행할 때 그대들은 그대들과 접촉하는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희망과 용기의 말 한마디와 바른 행로를 단호하게 고수하는 것은 타락시키는 습관에 빠져 들어가려는 자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게 될 것인가!
그대들이 선한 원칙을 실행하는 가운데 가질 수도 있는 확고한 목적은 사람들을 바른 방향에 안정시키는 감화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대들이 행할 수 있는 선에는 한계가 없다.
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생애의 규범으로 삼고 그 교훈으로 그대들의 행동을 지배하고,
그대들의 의무를 완수하는데 있어서 그대들의 목적과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저주가 되지 않고 축복이 되게 하면 그대들의 노력은 성공할 것이다.
그대들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고, 다른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었다.
그대들은 예수와 동역자가 됨으로 존귀함을 받는다.
그리고 구주의 입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 25:23) 라는 축복을 받는 것보다 더 귀한 영예는 얻을 수 없다. ― 청년 지도자, 1886년 9월 1일
자아를 포기함
구주께서는 마지못해 하는 봉사는 받지 않으실 것이다.
날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자는 반드시 자아 포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워야 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그 의미를 배우고 그 교훈을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탁월한 그리스도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가 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역사하신다. 그리하여 최후의 시련의 때에 설 수 있는 품성을 완성시키신다.
그리고 또한 믿는 자는 날마다 사람들과 천사들 앞에서 숭고한 실험을 해내고 있다.
그리하여 복음이 타락된 인간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 복음 교역자, 108.
33. 세상과 일치함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은 그들이 여행 끝에 가질 기쁨과 행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의 얼굴은 가끔 슬픈 빛을 띠나, 자주 거룩하고 성스러운 빛으로 빛난다.
그들은 넓은 길에 있는 무리처럼 옷입거나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한 분의 모본이 주어져 있었다.
간고를 겪으신 자요 질고를 아는 자께서 그들을 위하여 그 길을 여셨고, 친히 그 길로 걸어가셨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그분의 발자취를 보고 위로와 기쁨을 얻는다.
그분께서는 안전하게 지나가셨다. 그러므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 그들 역시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넓은 길
넓은 길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용모와 의복과, 그 길에서 얻는 쾌락 등에 몰두한다.
그들은 마음 놓고 쾌락에 몰두하고, 그 길 끝에 있는 분명한 멸망에 대하여는 생각하지 않는다.
매일, 그들은 그들의 멸망에 접근해 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미친 듯이 점점 더 빨리 달려가고 있다.
아, 나에게는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섭게 보였던가!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
너희는 예비하라”는 말을 그들의 옷에 기록한 많은 사람들이 이 넓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얼굴에 보이는 슬픔의 그림자 외에는 그들 주변에 있는 허망한 자들과 똑 같아 보였다.
그들의 대화는 그들 주변의 경박한 자들의 대화와 똑 같았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그들의 옷에 쓰여 있는 글자를 지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것과 같은 글자를 쓰도록 요구했다.
그들은 넓은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자들에게 속한다고 공언하였다.
그러나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곤 하였다.
“우리들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우리도 똑 같다. 우리도 똑 같이 옷을 입고 말하고 행동한다.”
나는 안식일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자들 중 어떤 사람들이 세상과 일치된 것을 보았다.
아, 나는 그것이 그들의 고백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사업에 욕을 돌리는 일임을 보았다.
그들은 그들의 고백을 거짓되게 만든다. 그들은 세상 사람들과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의복과 언어와 행동에 있어서 그들과 너무도 흡사하기 때문에 그들과의 구별이 없다.
나는 그들이, 어느 순간이나 하나님의 손가락이 닿기만 하면 고통의 병상에 눕게 될 연약하고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을 치장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 그런데 그들이 마지막 변화를 향하여 접근할 때, 육체적 고통으로 아픔을 느낄 때, 그들은 심각한 질문을 하게 된다. “나는 죽을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나는 심판정에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 그 엄숙한 검사를 통과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타날 준비를 갖추는 문제에 관하여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동시에 그들의 몸을 치장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물어보라.
그러면, 만일 그들이 과거로 되돌아가서 다시 살 수 있다면 그들은 생애를 교정하고, 세상의 어리석음과 허영과 자랑을 피하고 검소한 옷으로 몸을 치장하고,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본을 보일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생활할 것이다.
왜 극기와 겸손의 생애가 그처럼 어려운가?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으로 공언하는 자들이 세상에 대하여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우리는 죽으면 살기가 쉽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애굽의 파와 마늘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세상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늘에 가고 싶어한다.
그들은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들은 좁은 문과 좁은 길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은 아무 변명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하여 세상 사람들처럼 옷을 입는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서 슬프고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다.
만일, 그들이 진실하고 구원하는 감화를 끼치려면, 그들의 신앙 고백을 실천하고, 그들의 의로운 행위를 통하여 그들의 믿음을 나타내고,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과의 구별을 뚜렷하게 해야 한다.
나는 말과 의복과 행동이 하나님을 위하여 말해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할 때, 거룩한 감화가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되고,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불신자들은 우리가 공언하는 진리에 거룩한 감화가 있다는 것과,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 믿음이 남녀의 품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들의 감화력이 진리를 위하여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고자 하면, 그들은 그 진리를 실천함으로 겸손한 모본자를 본받아야 한다.
예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함
나는, 하나님께서 교만을 미워하시므로, 교만한 모든 자들과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이 뿌리째 뽑힐 것을 보았다.
다가오는 그날이 그들을 사르어버릴 것도 또한 보았다.
나는 셋째 천사의 기별이 그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누룩처럼 작용하여, 그들의 교만과 이기심과 탐심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제거해 버려야 할 것을 보았다.
예수님께서는 오신다.
그분께서는 세상과 일치된 한 백성을 찾으시고, 그 백성들을 당신 스스로 정결케 하신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실 것인가?
아, 결코 그렇지 않다.
그분께서는 정결하고 거룩한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실 것이다.
고난을 통하여 정결해지고 희게 된 사람들, 스스로를 세상과 분리시켜 거기에 물들지 않도록 보존한 사람들을 그분께서는 당신의 백성으로 소유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과 일치되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제자로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과 불신자들과의 구분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 두려운 사실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은 깊은 번민을 느꼈다.
나는 예수님께서 상처를 입으시고 공개적인 수치를 당하시는 것을 보았다.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언하는 자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정신에 동화되고, 그 유행을 따르는 것을 보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속박의 사슬을 끊어버려라! 그 사슬을 끊어버려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도성 밖에 있는 위선자들과 불신자들이 받을 몫을 나누어주시지 않게 하라. 그대들의 신앙 고백은 그대들에게 더 한층 큰 번민의 요소가 될 것이다.
그대들이 그분의 뜻을 알고서도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들의 형벌은 더 한층 클 것이다.”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이 경솔함과 농담과 경박한 행동으로 흔히 하나님의 사업에 손해를 준다.
나는 이같은 악이 우리의 대열에 편만해 있는 것을 보았다.
주님 앞에 겸손해져야 한다.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야 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함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사람에게 칭찬받기를 하나님께 불쾌히 여김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천사는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심판하고 연약한 그대들의 생명의 줄을 끊어버리심으로 심판을 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로 무덤에 내려가지 않도록 그대들의 마음을 정돈하라.
혹은 그대들이 무덤 속에 들어가지 않을지라도
그대들이 하나님과 즉시 화평의 관계를 이루지 않고 그대 자신을 세상과 분리시키지 않는다면
그대들의 마음은 더욱 굳어지고, 그대들은 거짓된 도움 곧 가상적인 준비에 의존하게 되고
그대들의 잘못을 너무 늦게 발견함으로 건전한 기초 위에 세워진 소망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 교회증언 1권, 144-151.
무엇이 유익할까?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에게 생각하기를 요구하신다.
정직하게 계산해 보라.
한편 저울에는 영원한 보배요, 생명과 진리와 하늘과 구속받은 영혼에 대한 그리스도의 기쁨을 의미하는 예수를 놓아라.
그리고 다른 편에는 이 세상이 제공할 수 있는 바 사람의 마음을 끌게 하는 모든 복락을 두어라.
한편 저울에는 그대 자신의 영혼과 그대의 조력으로 구원할 수 있었던 자들의 잃어버린 영혼이 놓여 있고,
다른 편 저울에는 그대와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생명과 같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이 놓여 있다고 생각하여 보라.
그리고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대비하여 달아보아라.
그대가 이렇게 달아볼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36)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이 세상 것 대신에 하늘의 것을 택하기를 원하신다.
그는 우리 앞에 하늘의 것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으신다.
그는 우리가 가장 높은 목표에 달하기를 장려하시고 최상의 보배를 얻을 수 있는 보증을 주시고자 하신다.
그는 “사람을 정금보다 희소케 하며 오빌의 순금보다 희귀케 하리로다”(사 13:12)라고 말씀하신다.
좀이 먹고 녹이 쓰는 세상 재물이 휩쓸려 없어질 때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하늘의 보물
즉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하늘의 보배를 인하여 즐거워할 수가 있다. ― 실물교훈, 391, 392.
34. 진정한 그리스도인 경험
나는 ---들에게 전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그들이 하늘을 얻을 가망이 없게 될 것을 보았다.
나에게 보여진 바에 의하면, 신앙과 진리를 공언하는 젊은이들 중 절반도 진정으로 회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했었다면,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맺게 되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참된 기초가 없이 막연한 희망을 의지하고 있다.
샘이 깨끗게 되지 못했으므로, 그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도 깨끗하지 못하다.
샘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그 흐름도 깨끗해질 것이다.
마음이 바르면, 그대의 말과 의복과 행동이 모두 올바르게 될 것이다.
참된 경건이 부족하다.
나는 부주의하고 경솔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함으로 나의 주님께 욕을 돌리고 싶지 않다.
그럴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약점과 정욕을 정복한다.
죄로 병든 심령을 고쳐주는 치료제가 있다.
그 치료제는 예수님 안에 있다. 얼마나 귀하신 구주이신가!
그분의 은혜는 가장 연약한 자에게도 충분하다.
그리고 가장 강한 자도 그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게 된다.
구원의 은혜
나는 이 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보았다.
골방에 들어가서 홀로 하나님께 간구하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열렬하고 진실하라. 열렬한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야곱처럼 기도로 씨름하라. 고뇌하라. 예수님은 동산에서 큰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리셨다.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강해진 것을 느낄 때까지 그대의 골방을 떠나지 말라.
그리고 깨어 있으라. 그대가 깨어 기도하고 있는 한, 그대는 이 악한 기질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대 안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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