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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순종하는 조건으로 좋은 땅이 약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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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장 시내에서의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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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모세가 없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백성들은 그가 여호수아와 함께 산으로 올라가 아래 평야에서 볼 수 있는 빽빽한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았다. 

그 구름은 산꼭대기에 걸쳐 있었으며 때때로 하나님의 임재의 빛으로 환하게 밝아지곤 했다. 

그들은 그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애굽에 있을 때 물질로 표현된 신들에 익숙해 있었으므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존재를 신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신앙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세를 의지하여 왔다. 


그러나 이제 그는 저들과 떨어져 있었다. 


여러 날이 지나고 여러 주가 지나도 그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구름이 여전히 그들에게 보이는데도 

진영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지도자가 그들을 버렸거나 맹렬한 불에 소멸되어 버린 것처럼 보였다.



이 기다리는 기간은 


그들이 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명상하고 


그분께서 그들에게 더 주실지도 모를 계시를 받을 마음의 준비를 갖춰야 할 시간이었다. 



이 일을 위하여 그 시간은 너무 긴 시간은 아니었다. 



그들이 만일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분 앞에 그들의 마음을 겸비하게 했더라면 


그들은 유혹에서 보호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곧 부주의하고 게으르고 무법하게 되었다. 

특별히 섞인 무리가 그러했다. 



그들은 약속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고 싶어 못견뎌 했다. 



그들에게 순종하는 조건으로 좋은 땅이 약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잊어버렸다. 



더러는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나아가든지 아니면 애굽으로 돌아가든지 간에 더 이상 모세를 기다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지도자의 부재로 인하여 그들의 상태가 속절없다고 느낀 그들은 옛날의 미신으로 되돌아갔다. 316 

“잡족”들이 제일 먼저 불평과 초조에 빠졌으며 그들은 뒤따라 일어난 배도의 선봉이 되었다.

애굽 사람들이 신의 상징으로 존경했던 대상물 중에 황소나 송아지가 있었다. 

애굽에서 이런 형태의 우상을 숭배하던 사람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하자고 제안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표상 곧 모세를 대신하여 그들을 인도할 어떤 형상을 갈망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과 비슷한 모양을 주시지 않으셨고 그같은 목적으로 어떠한 물질적인 조상(彫像)을 만드는 것을 금하셨다. 



애굽과 홍해에서 행하신 큰 표적들은 

여호와를 눈에 보이지 않는 전능하신 이스라엘의 조력자와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믿도록 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눈으로 보고자 하는 그들이 갈망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한 구름기둥과 불기둥 그리고 시내산에서의 당신의 영광의 현현이 주어진 바 되었다. 



그들 앞에는 아직도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구름이 있었지만

저들의 마음이 애굽의 우상숭배로 되돌아가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의 형상으로” 나타냈다(출 32장 참조).-부조



34. 진정한 그리스도인 경험

나는 젊은이들에게 전적인 변화가 있지 않으면 그들이 하늘을 얻을 가망이 없게 될 것을 보았다.

나에게 보여진 바에 의하면, 신앙과 진리를 공언하는 젊은이들 중 절반도 진정으로 회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했었다면,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열매를 맺게 되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참된 기초가 없이 막연한 희망을 의지하고 있다. 


샘이 깨끗게 되지 못했으므로, 그 샘에서 흘러내리는 물도 깨끗하지 못하다. 

샘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그 흐름도 깨끗해질 것이다.

마음이 바르면, 그대의 말과 의복과 행동이 모두 올바르게 될 것이다. 

참된 경건이 부족하다. 

나는 부주의하고 경솔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함으로 나의 주님께 욕을 돌리고  싶지 않다. 


그럴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약점과 정욕을 정복한다. 


죄로 병든 심령을 고쳐주는 치료제가 있다. 


그 치료제는 예수님 안에 있다. 


얼마나 귀하신 구주이신가! 


그분의 은혜는 가장 연약한 자에게도 충분하다. 


그리고 가장 강한 자도 그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게 된다.


구원의 은혜

나는 이 은혜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보았다. 


골방에 들어가서 홀로 하나님께 간구하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열렬하고 진실하라. 


열렬한 기도에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 


야곱처럼 기도로 씨름하라. 


뇌하라. 


예수님은 동산에서 큰 핏방울 같은 땀을 흘리셨다. 


그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강해진 것을 느낄 때까지 그대의 골방을 떠나지 말라.


그리고 깨어 있으라. 

그대가 깨어 기도하고 있는 한, 그대는 이 악한 기질들을 정복할 수 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그대 안에 나타날 수 있고 또한 나타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대들에게 경고하는 일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젊은 친구들이여,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으라. 

열심을 품고 나오라.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느끼고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같이 그대들이 하나님을 갈급한다면, 

주님께서 신속하게 그대들에게 힘을 주실 것이다. 


그리하면, 그대들의 평안은 지각에 뛰어난 것이 될 것이다. 


구원을 바란다면, 그대는 기도해야 한다. 

시간을 내라. 

기도할 때, 서두르거나 부주의하게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의 마음 속에 철저한 개혁을 일으켜 주심으로 

그분의 영의 열매가 그대들 속에 맺히게 해 달라고 간구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세상에서 빛과 같이 빛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에 방해나 저주가 되지 말라. 


그대들은 도움과 축복이 될 수 있다. 


사단은 그대들이 완전하고 자유롭게 구원을 누릴 수 없다고 말하는가? 


그를 믿지 말라.



처음 계단

나는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임을 보았다. 


그대들은 아름다운 하늘의 평안이 마음에 충만해지고, 하나님과 하늘을 명상하기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그분의 말씀에 속해 있는 영광스러운 약속으로 기뻐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그리스도인의 길을 출발했다는 것을 먼저 알라. 


영생으로 가는 길에서 첫 발걸음을 디뎠다는 사실을 알라. 


속임을 당하지 말라. 


나는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참으로 두렵다. 



그대들은 어느 정도의 흥분과 어느 정도의 감정을 느꼈지만, 죄의 흉악성을 결코 보지 않았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미흡한 상태를 결코 느끼지 못하고, 

애통하며 그대들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대들은 세상에 대하여 결코 죽지 않았다. 



그대들은 여전히 세상의 쾌락을 좋아하고, 세속적 사물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일단 하나님의 진리가 화제로 등장하면, 그대들은 할 말이 전혀 없다. 


왜 그처럼 침묵에 사로잡히는가? 


세상의 사물에 대하여서는 그처럼 말을 잘하였는데, 

그대들에게 가장 관계가 깊은 문제, 그대들의 온 심령을 다하여 열중해야 할 그 문제에 관하여서는 

왜 그처럼 침묵하는가? 


하나님의 진리가 그대 안에 거하고 있지 않다. ― 교회증언 1권, 177-179.



하나님의 요구는 신성하게 준행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교훈 중의 어떤 것은 행하기에 손쉽기 때문에 받아들여 준행하고 


반면 어떤 것은 그것을 준행하려면 희생을 치뤄야 하므로 거절하는 사람들은 


의의 표준을 저하시키며 


그들이 끼치는 영향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경시하도록 한다. 


“주께서 가라사대”가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의 규준(規準)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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