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우사 자아를 죽이게 하소서.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꼴 지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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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겔 28:21)
악한 자들은 매우 통분해 한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그들의 동료 인간들에 대한 의무를 등한히 하고 죄를 범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현실의 결과를 한탄하는 것이며
그들의 죄악을 회개하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들이 이길 수 있다면
그들은 분명히 온 힘을 다하여 항쟁할 것이다.…
이때에 목사들과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당히 유지하지 못한 것을 인정한다.
또한 그들은
공정하고 의로운 율법의 제정자이신 하나님을
거슬러 반역해 온 것을 인정한다. ‘
하나님의 경계를 버렸기 때문에
무수한 악형, 불화, 증오, 불법의 근원이 열려
드디어 온 세상은 싸움의 구렁텅이와 부패의 웅덩이가 되고 말았다.
진리를 거절하고
오류를 떠나지 아니한 자들이
비로소 이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 불순종, 불충하던 자가
그 영구히 잃어버린 영생을
이때에 얼마나 갈망할 것은
도저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 재능과 웅변으로 인하여 숭배를 받던 사람들도
이제는 사태의 진상을 깨닫는다.
그들은 범죄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지금까지 모멸하던 충성된 성도들의 발아래 꿇어 엎디어
성도들이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것이 과연 마땅한 일이라고 고백한다.
이때에 사람들은 지금껏 속은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서로 상대방에게 자기를 멸망으로 인도하였다고 꾸짖고 욕한다.
그러나 나중에는
누구나 다 소리를 합하여
목사들에게 혹독한 비난을 한다.
이 불충실한 목사들은
교묘히 말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경히 여기게 하고
율법을 거룩히 지키는 자들을 박해하게 했다.
그런데 이제 이 목사들은
절망 속에서
세상 앞에 자기들이 거짓 행위를 고백한다.
이때에 대중은 분노하여
‘“우리가 잃어버린바 된 것도 결국 너희들 때문이구나!”하고 부르짖으며
그 거짓 목사들에게로 달려든다.
하나님의 백성을 도륙하기 위하여 사용되던 칼이
이제는 그 대적들을 멸하는데 사용된다. (각 시대의 대쟁투 654~656)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고후 7 : 1).
신체적인 운동이 단조로울 때
많은 사람은 심각한 정신적 부담으로 고통을 겪었다.
그들의 힘은 약해지고,
그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 한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더욱 활동적인 노동이다.
이것은 머리가 희끗해진 노인들에게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
근 몇 년 간 젊은이들도 같은 상황에 처했고, 정신적으로 연약해졌다.
정신뿐 아니라
몸을 단련시켜
조화를 이룬, 엄격하게 절제된 습관들은
신체적, 정신적 활력을 유지하게 할 것이고,
사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자들,
편집자들,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목회자와 교사 그리고 학생들이
야외에서 해야 하는 신체적인 운동의 필요성에 관해
제대로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이 의무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원칙들을 무시한다.
그들은 자신의 정신을 거의 연구에 몰두하면서도,
노동자들의 양만큼 먹는다.
이런 습관으로 신체 조직들이 막히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점점 비대해진다.
한편 다른 이들은
잉여 음식을 소화하는 데 활력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허약해지고 말라 간다.
만일 신체적 운동이
정신적인 노력과 조화를 이룬다면, ‘
혈액 순환은 더 윤활해지고,
심장 박동은 더 강해지며,
더러운 물질들은 배출되고,
몸의 모든 부분은 새로운 생명과 원기로 채워질 것이다.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사업은 신성하다. …
성령의 전으로
영혼을 순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만일 그분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고,
우리의 온몸과 마음과 생각과 힘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면서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 봉사하는 데에 바친다면,
천국의 필요조건인 충성과 진리가 우리 속에 가득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일터에 있다.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은 채석장으로부터 뜨인 거친 바위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에게 체득될 때
모든 불완전은 제거되고,
우리는 거룩한 천사들뿐 아니라
천국의 왕과 교제하기 위해
하늘 성전의 살아 있는 반석으로 빛을 내기 위해 준비된다.
바르게 행하려고 하는 자각은
병든 몸과 마음에 가장 좋은 약이다.
받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특별한 복은 건강과 힘이다.
하나님 안에서
만족하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건강을 향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 절제와 성경적 위생, 160~162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 10:16)
친애하는 매리 자매에게,
뉴욕의 루즈벨트에서 이상을 통해
나에게 나타난 개인들의 사정을 기록하던 중
그대 순서가 되어
그대의 경우 나에게 어떻게 나타났는지 몇 자 적어 보내려 합니다.
내가 보니 그대는 빛 가운데 서 있지 않아
하나님의 총애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세상과 지나치게 결부되어 있어
안식일을 준수하는 그대 형제자매들에 대한 사랑이… 점점 식어가고 있었습니다.…
근래에 보인 그대의 영향은
성령과 하나님의 사업에서 동떨어진 것으로
그대는 전진하는 대신 후퇴하고 있었습니다.…
그대에게도 성취해야 할 사업이 있습니다.
그대는 더없이 겸허한 심령을 가지고
자아와 확고한 의지를 대항해 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원수의 올가미에 걸려들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대를 상심시키고 상처 나게 했으며
그대 또한 마음으로나마
엉뚱한 사람을 원망하며
전에는 안심하고 믿었던 사람들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맡아야 할 자리를 맡을 때
그대의 마음은 형제자매들과 강하게 밀착될 것이며
저들의 마음 또한 그대와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자신을 형제들에게서 떼어 놓고 있기 때문에
자기주장만 일삼고 있습니다.
그대는 지도를 받고 권면에 따르기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그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생각 이상으로
당신의 교회에게
옷 입는 일에 세상과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외모를 뽐내는 일과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서 피하도록 계속해서 권고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대는 이러한 문제에서
하나님의 영께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대는 흑암 속을 거닐며 자신을 원수의 전쟁터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랑하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도 혼자는 하늘에 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에게는 당신이 지도하고 인도하며 가르치시는 백성이 있습니다.
저들은 서로에게 속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서신 19, 1861. 10. 13).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시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우리는 의로써 죄를 끊어 버리고
하늘의 대화를 나누며,
거기서 우리 구주를 찾지 않겠는가?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우리 구주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는가?
만일 우리가 우리의 대화를 바로잡지 않을 것 같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지 못할 것이다.
사단이 마음을 차지할 것이며,
우리는 천박하고 육욕적이 될 것이다.
장차 올 세상에서 가치 있는 교육을 이곳에서 받으면서,
사상을 고양시키고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붙잡도록 하자.
우리는 열렬히 주님을 찾으며,
우리의 이탈을 회개하고,
말씀에 부주의한 것과
진리를 좀더 잘 알지 못한 것에 대해 울지 않을 것인가?
그분께서 우리를 치료하고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도록
전심으로 그분께 돌아서지 않겠는가?
오늘 하늘로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
늦은비가 하나님의 백성 위에 임할 것이다.
힘센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온 세상을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셋째 천사의 영광스러운 사업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의 그릇은 하늘의 이슬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의 마음은 죄되고 더러운가?
만약 그렇다면,
영혼의 성전을 정결케 하며,
늦은비의 소나기를 위해 준비하자.
유쾌하게 하는 주의 임재는
불결함이 가득 차 있는 심령에는 임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우사 자아를 죽이게 하소서.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꼴 지워지게 하소서!
나는 마음에 하나님의 영을 가져야 한다.
성령께서 나의 영혼에 머물지 않으시면,
나는 결코 하나님의 사업에 앞장 설 수 없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 42:1).
심판의 날이 우리에게 임한다.
오, 품성의 옷을 빨며, 어린양의 피로 그것을 희게 하소서! -리뷰 앤드 헤랄드, 189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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