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하였을 때...그분께 가라. 그리고 그대의 실수와 잘못을 말하라. 다시 노력할 수 있는 힘을 달라는 말씀을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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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골 2:6).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성화입니다.
내면에 발생하는 이 일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가진 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해지도록 기도하셨고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성화는 순간적이 아니라 점진적인 일입니다.
순종이 지속적인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사탄이 시험으로 계속 우리를 부추기는 한,
자기 정복을 위한 싸움은 거듭거듭 반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진리는 순종에 의해 영혼을 거룩하게 합니다.
진리에 충실한 사람은
다양한 환경에서 꼴 지워진 성품의 모든 약점을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는 성화되었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없다고 말하는 이가 많습니다.
이것은 악한 자가 미혹하는 함정입니다.
죄악으로 빠뜨리는 위험이 끊임없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자기를 신뢰하고
무모하게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힘의 근원이 되시고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님을 찾을 필요를 느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부족한 약점들을
절망적으로 느끼면서
회개와 뉘우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매일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적용해야 할 것과,
주인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도구가 되어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한
우리는 진리를 대적하는 편에 가담하지 않고
언제나 의를 위해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을 굳게 붙들어야 하며,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세상의 관습과 전통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오류가 성경의 진리처럼 가르쳐질 때,
그리스도와 연결된 자들은 목사가 말했다고 그냥 믿을 것이 아니라
신사적인 베뢰아 사람들처럼
그것이 정말 그러한가 알기 위하여 성경을 매일 상고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면
그들은 진리의 편에 설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이 길이니 너희는 그리로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는
참목자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을 상담자로 삼도록 교육받을 것이며,
낯선 자의 음성은 듣지도 따르지도 않게 될 것입니다.
영문 <시조>, 1890년 5월 19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그대가 은밀한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연구에 얼마나 소홀히 하고 있는지 신중히 생각해 보라.
그대가 하늘로 나아가는 길을
방해하는 자와 맞서서 싸울 때
쓰는 무기가 기도와 성경 연구이다.
한 번 기도와 성경 연구를 게을리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더 소홀히 하게 된다.
성령의 옹호를 한 번 거부하는 것은
두 번째 거부할 소지를 주게 된다.
이런 식으로 마음은 강퍅해지고 양심은 굳어진다.
반면에 유혹은 저항할 때마다
그 저항력은 커져서
유혹에 대처하기가 쉬워진다.
한 번 자아를 부정하면
다음부터는 그것이 쉬워지고
한 번 승리를 하면
새로운 승리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유혹에 대항하고
자아를 부정하며
죄를 이기는 등
이런 일하나하나는 영원한 생명 위에 뿌려진 씨인 것이다.
더 고상하고
더 진실 되게 자라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처럼 되려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님께서는
그대가 궁극적인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신다.
실족하였을 때,
배반당하여 죄악 속에 빠졌을 때라도
그대는 기도할 수 없으며
주님 앞에 나아갈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말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
그분께서는 두 팔을 벌리시고 탕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신다.
그분께 가라.
그리고 그대의 실수와 잘못을 말하라.
다시 노력할 수 있는 힘을 달라는 말씀을 드려라.
그분께서는 결코 그대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고
그대의 신뢰를 절대로 저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시련이 그대에게 닥칠 것이다.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대의 품성의 거친 것을 다듬어주신다.
불평하지 말라.
명랑한 마음으로 극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압박에 굴하지 말고 견디어라.
그대에게 잘못된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라.
주님께서는 그대가 시험 중에 있을 때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이다. (YI. 1902. 6. 26)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을 것이요.”(마 18:15)
“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하”라고(벧전 4:8) 사도는 기록하였다.
형제나 자매를 대적하는 소문을 듣지 말라.
그대의 이웃을 대적하는 비난의 말을
그대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관하여 조심하라.
그러한 송사를 하는 사람에게
그가 이 문제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는지를 물어보라.
그리스도께서는 이 일을 어떻게 취급할 것에 관하여 명백한 지시를 주셨다.
그대의 형제에게 나아가
그대와 그 사람과만 그의 단점을 말하라.
송사를 받은 자와 그대 사이에는
아무 개인적인 불평의 씨가 없다고 말하면서
그대가 이같이 하는 일로부터
그대 자신을 변명하지 말라.
그리스도께서 주신 법칙들은
너무나 명백하고 똑똑함으로
이러한 핑계는 아무 효력을 낼 수 없다.
그대와 송사를 받은 자 사이에
불평의 씨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명령은 동일한 것이다.
그대의 형제에겐 도움이 필요된다.
그에게 대하여 두루 퍼지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가 아니요
그에게만 말하라.
그가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그에게 제공하라.
그러한 소문이 거짓될 수가 있으며
또한 어떤 단순한 설명으로써 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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