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단장을 소홀히 하고 겉모습만 치장하는 데에 이 소중한 순간들을 바칠 만한 여유가 그대에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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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3, 4).
세상의 구속주께서는
삶의 우아함과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경계할 것이 아니라,
삶의 교만을 경계하라고 우리에게 일러주셨다.
들판에 핀 꽃의 현란한 아름다움을
그분께서 지적하셨고
티 없이 순결한 자태로
호수 한가운데 조용히 떠 있는 나리꽃을 가리키셨다.
지금이야말로
하늘에 맞는
순결하고 거룩한 품성을 형성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이다.
내적 단장을 소홀히 하고
겉모습만 치장하는 데에
이 소중한 순간들을 바칠 만한 여유가 그대에게는 없다.
만물을 사랑스럽고
눈이 늘 머물고 싶은 만큼이나
아름답게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움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그대에게 알려주신다.
온유하고 조용한 심령에 의한
아름다운 외모가
하나님의 눈에는 ‘위대한 값어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값비싼 옷이나 금, 은, 보석보다 더 가치 있다고
하나님께서 판정하신 것을 얻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려는가!
속을 아름답게 꾸미고,
온유함으로 우아해지고,
심령이 하늘 천사들과 조화를 이루면
품성의 품위는 떨어질 리가 없으며,
이 세상에서 우리를 덜 사랑스런 존재로 취급하지도 않을 것이다.
순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종교는
그 종교를 가진 사람을 고상하게 한다.
그대는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을 소성케 하는 명랑함과 거룩함,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한 확신
그리고 그분의 섭리에 굴복하는 정신 등
참된 그리스도인 정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들은 영혼을 소성케 하는 것들이다.
그리스도인이 받은 모든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드러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자신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명상의 주제이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사랑스러움을 공부할 때
마음은 그 자연을 통하여
사랑스러운 만물의 주인께로 달려간다.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이
당신의 능력을 찬미하고
당신의 지혜를 찬양하는 말들을
우리는 감각으로 느낀다. (3증언, 37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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