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첫째로 배워야 할 교훈은 자아불신이다. 그리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누어 받을 준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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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 5:5
요한의 생애와 품성에 나타난
사랑과 무아적 헌신은
기독교에 말할 수 없이 귀한 교훈들을 제시해 준다.
요한은 태어나면서부터 그의 만년에 나타난 아름다운 품성을 소유하지는 않았다.
본래 그는 실천적인 심각한 결점들이 있었다.
그는 교만하고 아집 적이며 명예욕이 강했을 뿐 아니라
충동적이며 손해를 입는 경우 분개하는 인간이었다. …
그러나 이 모든 것들 가운데서도
거룩한 교사께서는
진지하고 성실한 사랑의 마음을 발견하셨다.
예수께서는 그의 자아추구의 정신을 책망하시고
그 야심을 거꾸러뜨리며
또 그 믿음을 시험하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의 영혼이 갈구하던 것
곧 거룩함의 미와 사랑의 변화시키는 힘을 나타내 보이셨다. (행적 539)
은혜 가운데 자라나는 일과
당신의 사업을 위한 준비에 있어서
온유와 겸손과 사랑이 필요불가결한 것임을
가르쳐 주는 그리스도의 교훈들은
요한에게 가장 큰 가치가 있었다.
그는 이 모든 교훈들을 간직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생애를 거룩한 모형에 일치시키려고 하였다.
요한은 이제 그리스도의 영광을 깨닫기 시작하였다.
곧 지금까지 바라던 세상의 위엄과 권세가 아닌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요 1:14) 영광이었다. …
예수님과 같이 되기를 소망하던 요한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변화시키는 감화 아래
온유하고 겸손해 졌으며
자아를 예수님 안에 감추어진바 되었다. (상동 544)
주 예수께서는
당신의 은혜를 전달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아니하는 통로가 될 자들의 협력을 구하신다. …
그들이 첫째로 배워야 할 교훈은 자아불신이다.
그리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품성을 나누어 받을 준비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훌륭한 과학적인 학교의 교육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의 교사에게서만 얻어지는 지혜의 열매인 것이다. …
예술과 과학에 있어서 가장 높은 교육은 받은 사람일지라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무식하다는 인정을 받던
그리스도인들의 겸손한 생애에서 귀중한 교훈을 배웠다.
그러나 이 미천한 제자들은 가장 높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1소망 338,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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