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날마다 주께서 보내시는 빛 가운데 행하는 것과 같이 그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즐겨 순종하려 할 때 우리의 경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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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호 6:3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
그리고 그는 이 길을 아주 명백하게 보여 주셨으므로
어린이이라도 능히 그 길을 밟아 나갈 수가 있다.
그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를 알기 위하여 따라오라고 명령하셨다.
그들이 날마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나아갈 때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함을 알게 된다.
그대들은 아침 해가 떠올라서
하늘과 땅이 점점 밝아오는 것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새벽빛이 짙어진 후에는
마침내 해가 떠오르고
그 다음엔 광선이 점점 강해지고 밝아져서
드디어는 광명한 한 낮에 이르게 된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인의 경험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하시고자 하는 바를 묘사한 아름다운 실례가 된다.
우리가 날마다
주께서 보내시는 빛 가운데 행하는 것과 같이
그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즐겨 순종하려 할 때
우리의 경험은 자라고 커져서
마침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남녀들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나라를 통치하시기 위한
왕으로 지상에 오신 것이 아니었다.
그분은
천한 사람으로 오셔서
시험을 당하시고
또 그 시험을 이기시고
계속하여 하나님을 알기를 힘쓰셨다.
그분의 생애를 연구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얼마나 큰일을 행하실 것인가를 배울 수 있다.
또 우리의 시련이 아무리 극심하더라도
그분께서
우리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치르신 고통을 능가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모본에 일치하는 생애로써
우리를 위해 치르신 그분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온전히 나타내야 할 것이다. (청년 15, 16)
꽃이 태양을 향함으로
밝은 햇빛이 꽃의 균형미를 이루게 하는 것처럼
우리도 「의로운 해」이신 예수께로 향할 때에
하늘의 광선이 우리에게 비치게 되고
우리의 품성은 계발되어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
그대들이 거룩한 생애를 살려고 하면
가지가 자라고
열매를 맺기 위하여
원체에 붙어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 의존해야 한다.
예수를 떠나서는 전혀 생명이 없다. (정로 16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11)
그대들은 세상 편에 서 있는가 아니면 그리스도 편에 서 있는가?
나에게 모든 금은과 온 세상을 다준 다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또 그대들에게는?
나의 인생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나의 어릴 적 친구들은 대부분 무덤에 누워 있다.
한 때 대가족이었던 우리 집도 남은 사람이라곤 여형제 하나뿐이다.
그런데 나도 병약한 상태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힘을 주셨다.
그분은 내 얼굴을 도우시는 분이시다.
매일 아침 나는 그분 안에서 기쁨을 맛본다.
나는 내 영혼을… 그분께 지켜 주시도록 맡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이러한 나를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셨다.
만일 그대들이 그분을 신뢰한다면
그분께서는
그대들 모두에게 당신의 권능과 은혜와 구원을 주실 것이다.
누가 그대들의 기분을 묻더라도
불평과 불만을 털어 놓으며
사태를 서글프게 이야기하여
저들의 동정을 사려는 일이 없도록 하라.
대신 저들의 손을 잡고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께서는 크게 찬송을 들어야 하실 여호와가 아니신가!
그분께서 날 먼저 사랑하셨기에
나도 그분을 사랑한다”라고 말하도록 하라.
즐겁고 희망찬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
낙담어린 어조로
그대들의 믿음이 없는 것과
슬픔과 고통을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왜냐하면 마귀가 이런 말 듣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두운 이야기를 하면
원수를 찬양하는 것이 된다.
믿음과 희망과 용기를 말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쑥덕공론을 하여 낭패를 당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권능과 그분의 영광을 이야기함으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며
또 자신들에게는
영광의 왕국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훈련이 되게 하자.…
만일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 같으면
그분께서 이생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
그분께서 오실 때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사 25:9)(원고 111, 190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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