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이 오늘날 이 세상에 살았더라면,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온갖 요구에 조화되었을 것이며, 비록 가장 사악하고 야비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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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힘을 얻(은)…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 84:5
우리들 중에 아무도,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도 되지 않고,
그분의 말씀이 요구하는 대로도 되지 않는다.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는 것은
우리의 불신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든지
우리의 영혼을
그분께로 고양시킬 수 있으며
은혜와 힘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우리의 천한 육체는 변화되어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때, 악한 품성은 거룩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품성의 변화는
그분께서 오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본성은
순결하고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에서 반사되는
그분의 형상을 기쁨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에녹은 현저하게 뛰어난 품성의 소유자였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그의 생애를,
일반인들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어떤 것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너무 거룩해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졌던 에녹의 생애와 품성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변화될
모든 사람들의 생애와 품성을 대표한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생애를 살게 될 때
모든 사람들이 이루게 될 그러한 생애였다.
우리는 에녹이 거룩지 못한 환경에 둘러싸여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를 두른 사회는
그 부패로 인해
하나님께서 세상에 홍수를 보내어
그 거민들을 멸망시키실 만큼 타락하였다.
에녹이 오늘날 이 세상에 살았더라면,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온갖 요구에 조화되었을 것이며,
비록 가장 사악하고 야비한 감화에 둘러싸였을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였을 것이다.
종려나무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잘 나타낸다.
그것은 불타는 모래사막 가운데서
곧게 서 있으면서 죽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표 아래 있는 샘으로부터
자양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
우리는 에녹과 요셉과 다니엘이 소유했던 것과 같은 정신을 소유해야 한다. -1886년 11월 11일, 영문 시조.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그리스도의 왕국에 태어난 모든 영혼에게는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엄숙한 당부의 말씀이 주어져 있다.
의의 태양에게서 받은 풍성한 광선을 친구들에게 쏟아 부으라.
하나님의 보좌에서 풍성하게 주어진
빛나는 보석 같은 빛과 진리를
세상의 친구들에게 비춰 주라.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위탁된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한다는 말의 뜻이다.
의의 태양으로부터 더 밝은 빛들을 붙잡고,
빛에서 더 큰 빛으로 나아가고,
원만한 광명에 이르도록 더 많은 빛을 비추라. (원고 41, 1890년)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빛을 비추기 위해
분투하라고 분부하지 않으신다.
그저 그의 빛을
세상에 명확하고 분명한 광선으로
비추라고 명하신다.
그대의 빛을 덮어 버리지 말라.
그대의 빛을 그냥 붙들고 있는 것은 죄이다.
세상의 안개와 연무와 말라리아가
그대의 빛을 끄지 못하게 하라.
침대 밑이나 말 아래 숨기지 말고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췰 수 있도록 등경 위에 두라.…
하나님께서는 빛을 비추어
세상의 도덕적 흑암을 꿰뚫으시라고 명하신다. (원고 40, 1890년)
많은 사람이 어떻게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들은 빛을 원하지만
아무런 빛줄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질러보지만
응답하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는다.
예수님에게서 거룩한 광선을 모아 들여
다른 사람에게 비춰 주지 않으므로
의심과 불신이 계속되게 해서야 되겠는가?
유혹과 맞서 싸우는 내 영혼의 깊은 투쟁들,
하나님과 내 개인의 구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들의 사랑 안에서 보증과 평화와 안식을 얻으려는
내 마음과 심령의 열렬한 갈망들은
나로 하여금 매일같이
의의 태양의 광선이 내게 빛을 비출 수 있는 곳에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이 경험이 없다면,
나는 실로 큰 손실을 입을 것이며,
교제하는 모든 사람은 모든 빛과 위로의 근원이신 분에게서
내가 마땅히 받아서 그들의 길에 비춰 주어야 할 빛을
얻지 못함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내가 참으로 세상에 빛이 될 것인가?
아니면 어둠의 그늘이 될 것인가? (원고 41, 18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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