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랫동안 좁은 길을 따라갔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가 끝까지 좁은 길을 따라 갈 것이라는 증거로 삼는 것은 안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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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엡 3:2, 3)
그리스도께서 계획하신 구속의 경륜이
하늘의 계시를 통해 바울에게 펼쳐졌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 사람들에게
불법과 죄악에 완전히 빠진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받아들이면 구원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이 계시 때문에 바울은 놀라운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
비록 본 것을 일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진리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었다.
그 어떤 고난과 비난도
그로 하여금 그에게 계시된 위대한 진리를 부인하게 할 수 없었다.
그 어떤 거짓 이론도
그를 하늘의 것을 받는 그 엄청난 감동에서 끌어낼 수가 없었다.…
바울이 받아 기록한 복음은
오늘날에도
기록된 당시와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풍성한 보화,
곧 당신의 아들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은 각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 나라에 전해졌다.
저들이 이 진리를 받아들였다면
분명히 구원을 보증 받았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왕족이 되어
계속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를 증거했을 것이다.
그런데 저들은 한 나라로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분의 자비를 거부한 결과
포도나무의 원줄기에서 잘려 나가게 되었고
대신 이방인들이 접붙여졌다.
그러나 저들은 아직도
이방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복음의 참례자가 될 특권을 가질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만인에게 품성을 변화시키는 역사를 이루기 때문이다.
성령의 열매는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를 통해
한 때 불법과 죄악에 빠졌던 사람들의 생애에 나타난다.
저들은 품성과 언행을 통해
저희가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들임을 나타낸다.
이 놀라운 은혜가 바울에게 주어졌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구원의 진리를 알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복음은 성령의 지도하에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똑같이 전파되었다.
유대인을 분리시키고 있던 벽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너진 까닭이다(원고 111, 1906. 10. 22).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눅 18:7)
우리는 오랫동안 좁은 길을 따라갔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가 끝까지 좁은 길을 따라 갈 것이라는 증거로 삼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만일 우리가 성령과 교제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면,
그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매일 그분께 간구하였기 때문이다.
두 감람나무로부터,
금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황금유가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그러나 기도의 정신과 습관을 배양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선함과 인내와 참음과 양선과 사랑과 황금유를 받을 생각도 할 수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을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과 지속적으로 분리시켜야 한다.
우리가 한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그분의 무리에게서 분리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점화시킨 불꽃 가운데 걸어간다.
믿음의 행동에는
확고한 지속성과 인내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의로운 품성으로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는,
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성령의 세대가 되어야 한다.
그분의 축복을 구하라.
지금은 우리의 헌신을 더욱 강화시켜야 할 때이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계시해 주는,
힘들지만 행복하고도 영광스러운 일이 우리에게 위탁되었다.
우리는 이 시대에 특별한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 성령의 부어 주심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께 구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는 이 일에 전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주님의 이름으로 나의 형제들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기를 기뻐하신 빛에 따라
그것에 상응하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가?
우리는 외양이나 외형적 제도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를 활기차게 하는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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