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에 연합을 이루거나 그렇지 않거나 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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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셋째 천사의 기별에는 오류가 없다.
이 기별과 관련된 크고 고상한 진리 위에서
그대는 완전한 평안함을 누리면서 살 수가 있다.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교제와 사랑의 유대 속에서
연합을 이루도록
믿음과 연합과 판단의 연합을 권장하는 일에
현명히 대처하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 18).
여기 있는 이 원칙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가짐으로써
얻는 당연한 결과를 말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엄숙한 기별을
죽어가는 세상에 선포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이 성경 말씀을 성취할 것이다.
그들은 똑같은 일에 대하여 말할 것이며,
똑같은 판단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될 것이다.
인간에게는 오류가 있으나
기별에는 오류가 없다.
모든 사람들은 그 기별과 조화를 이루어야 마땅하다.
그 기별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마음을 쏟아야 하는 관심의 초점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들을 제기해서
그것들을 밀고 나가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한다.
최후의 위대한 날에 설 수 있고,
하늘에서 연합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은 그 기별인 것이다.
형제간에 연합을 이루거나 그렇지 않거나 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왜냐하면
여기 이 땅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하늘에서도 결코 연합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HS, 122-125).
매력의 큰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빼놓아서는 안 된다.
죄인은 항상 갈바리를 쳐다보아야 하며
어린 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공로 가운데서 안식을 찾아야 하고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며,
그분의 자비를 믿어야 한다-(전도, 184, 185)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 없이 말함을 보고…
그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행 4:13).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후 제자들은
목자 잃은 양 무리처럼 무기력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들의 주인은 거절당하고 유죄 판결을 받아 수치스런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유대 제사장과 관원들은 경멸스런 투로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라고 선언했습니다. …
그러나 수치와 고문의 도구인 십자가는
세상에 희망과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제자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절망과 무기력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들은 성품이 변화되었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한데 뭉쳤습니다.
그들은 재산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만을 무기로 지닌
비천한 사람들이었고
유대인들의 눈에는
한낱 어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그들은 나아가 진리를 전했고
모든 반대를 이겨 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서
구유와 십자가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러 나아갔습니다.
세상의 명예와 인기도 없었지만
그들은 믿음의 영웅이었습니다.
그 입에서는 세상을 흔드는 거룩한 웅변이 터져 나왔습니다.
구주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던 사람들은,
제자들이 낙담하고 기운을 잃어 자신의 주님을 부인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전하는
분명하고 담대한 기별을 듣고 놀랐습니다.
제자들은
그들의 주인이 활동하고 전했던 것처럼
일하고 증언했습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들은 예수와 함께 있었고 그분께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사도들은
가는 곳마다
예수를 전하면서
유대 관원들이 용인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질병을 고침 받으러 나왔고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이들을
거리로 데려왔습니다.
치유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또 유대인들이 유죄 판결을 내려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고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 박은 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는
제사장과 관원보다 더 높이 찬양받았고
랍비들의 교리는 외면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게다가 사도들은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선언했습니다. …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그 교회에 날마다 더해 주시더라.”---영문 <시조>, 189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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