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은 예수를 한 교사로 알았고 또 예수께서 메시야가 되셨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는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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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 1 : 20).
많은 사람이 주님의 사업을 하려고 준비해 왔지만
건강 법칙을 준수하는 일이 신성한 의무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신체 조직의 법칙은
진정 하나님의 법칙이다.
하지만 이 사실이 잊어버리는 바 되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운 식사에 매여 있다.
그들은 유해한 것에 대처할 만한 영양 있는 음식을 마련하지 못한다.
그들은 음식을 준비하는 데에
가장 건강적인 방식에 기지와 솜씨가 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신체조직은
자기 일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적절한 영양을 갖추어야 한다.
세상엔 유해한 습관에 빠진 사람이 많다.
식욕이 그들을 지배하는 규율이다.
그리고 그들의 그릇된 습관 때문에
도덕의식이 흐려지고
거룩한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도 큰 범위로 소멸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는 엄격한 절제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은 표준을 높이 두어야 한다.
먹고 마시고 옷 입는 일에 절제는 필수이다.
식욕이나 기호 대신에 원칙이 지배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참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분은 그분의 직무에 동역하는 모든 이에게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정신과 몸이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라시고,
하나님의 통제 아래 모든 능력과 재능이 유지되고,
아울러 엄격하게 절제된 습관이 그들을 건강에 투철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자신을
그분께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서,
몸과 영혼이 부여받은 재능대로
모든 능력을 다해
그분의 직무에 전념하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 은혜의 기간에
우리의 모든 활력과 역량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증진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절제라는 덕목에 대해
우리 백성의 도덕적 민감성을 살린다면
커다란 승리를 얻을 것이다.
이 생의 모든 일에서
절제는 가르침을 받고 실천되어야 한다.
먹고 마시고 잠자고 옷 입는 일에서
절제는 우리 신앙생활의 원대한 원칙 중 하나다.
우리의 영원한 복지는
이 생에서 우리가 시간과 힘과 영향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14년 6월 11일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막 14:8
베다니에 사는 시몬은
예수의 제자로 여김을 받은 사람이었다.
시몬은 공공연하게
그리스도의 추종자들과 연합한
소수의 바리새인들 중의 하나이었다.
그는 예수를 한 교사로 알았고
또 예수께서 메시야가 되셨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는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었다.
그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았으며
그의 생애의 원칙도 변하지 아니하였다.
시몬은 문둥병에서 고침 받았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로 하여금 예수와 가까워지게 하였다.
그는 감사를 표하고자 하였으며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베다니를 방문하셨을 때에
그는 구주와 그 제자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
식탁에서 구주는
시몬과 나사로와 같이 앉으셨는데
한편에는 흉악한 질병에서 고침을 받은 시몬이 앉았고
다른 편에는 죽음에서 살리심을 받은 나사로가 앉아있었다.
마르다는 식탁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마리아는 예수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
마리아는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을 피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의 동작은 타인의 주목을 끌지 않도록 진행되었으나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였으므로
마리아의 행위는
마침내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다.
유다는 이와 같이 행위를 크게 불쾌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마리아는 비평하는 말을 들었다.
그의 가슴은 떨렸다.
그는 그의 언니가 낭비한다고 책망할 것을 두려워하였다.
주님께서는 역시 그에게 절약심이 없다고 생가하실 것으로 믿었다.
사과나 변명도 없이 마리아가 피하려고 할 때에 주의 음성이 들렸다. (2 소망 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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