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성품과 재능을 계발하는데 있어서 당신과 더불어 협력하는 모든 자들이 유리한 입장에 서도록 하시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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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 2:13).
예수께서는 하늘 궁정으로 되돌아가고자
당신의 제자들을 떠나기 바로 직전에
성령의 약속으로 그들을 격려하였다.
이 약속은 그들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주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백성들 앞에 제시되는 일은 얼마나 드문 일인지 모르며,
그것을 받는 것에 대해 교회 안에서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 지극히 중요한 주제에 대해 침묵한 결과로,
모든 영적 수고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성령의 선물에 대한 이 풍부한 약속만큼
실현되지 않은 약속도 드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성령의 약속은 이따금 우리의 설교 속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우연히 지나쳐 갈 뿐이고,
그것으로 그만이다.
예언을 연구하고 교리들을 설명해 왔지만,
영적 능력과 효율에 있어서 성장하고,
확신을 끼치는 설교를 하며,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기 위해서
교회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목회적 노력이 크게 부족했다.
이 주제는 미래 어느 때에나 고려되어야 할 것처럼 도외시되었다.
다른 축복들과 특권들은
백성에게 제시되어
하나님께 약속하신 그것을 얻고자 하는 갈망감이
교회 내에서 일깨워졌다.
그러나 성령에 대한 인상은
이 선물이 지금 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며,
미래 어느 때에 교회가 그것을 받을 필요가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믿음으로 주장하기만 한다면
이 약속된 축복은 다른 모든 축복들을 함께 몰고 올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후하게 주어질 것이다.
원수의 간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진리의 거룩한 씨앗을
뿌리는 이들은
기쁨으로 추수해 들일 것이다.―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83, 184.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 17:15).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생애 가운데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은혜의 감화를 나타내 보이면서
하나님의 깃발을 든 자들로서
세상과는 구별되어야만 한다.
그들은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
영원한 세계에 대한 항구적인 대표자로서 나타내 보이며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앉기 위하여 일으킴을 받았다.
그들은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얽어매는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에 관하여
사람들을 경고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이 높은 부류에 속하기를 원하신다.
또한 그는 그들이 세상의 율법보다도
더욱 높은 명령에서 오는 율법
곧 그의 품성의 사본인 율법을 순종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업은 지상(地上)의 사업이다.
그는 사람들의 지적 힘과
모든 정신적 재능을 요구하신다.
그것들은 하나님과 또한 인류를 봉사하기 위하여 바쳐져야만 한다.
그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일꾼들을 요구하신다.
예수를 진심으로 믿는 자들은
타락하지 않은 세상과 타락한 세상에
거룩한 품성과 흡사한 품성을 나타내 보이면서
그와 더불어 동역자들이 될 것이다.
그들은 세상이 부여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고상하며
더욱 거룩한 즐거움을 누린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성품과 재능을 계발하는데 있어서
당신과 더불어 협력하는 모든 자들이
유리한 입장에 서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들에게 성령의 힘을 부여하실 것이다.
말과 의복과 정신과 모든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인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는
뚜렷한 구별이 있어야만 한다.
이 구별은 세상 사람들을 설복시킬 수 있는 감화를 가지고 있다.(Letter 199,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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