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도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생명의 주를 죽였다고하는 사도들이 그들에게 퍼부은 두려운 고발 가운데서조차도 회개로의 또 다른 초청을 보내셨었다. 그들을 구원받지 못하도록 끊어놓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사형에 처한 죄만이 아니라 성령의 빛과 깨닫게 하심을 고집스럽게 거절한 데 있었다...그렇게 된 것은 그들이 굴복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할 수 있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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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도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생명의 주를 죽였다고하는 사도들이 그들에게 퍼부은 두려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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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행 5:39)


우리는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어떤 증거가 주어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완강하게 하나님의 성령을 물리쳤는지 볼 수 있다. 


우월한 지혜와 경건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다른 세력에 의해 그들의 마음이 꼴지어지도록 허락하고, 

성령께 대하여 저항하는 길을 따라나간다면

대단히 두렵고 자신들에게 치명적인 실수들을 범할 수 있다. 


성령에 의해 대표되는 주 예수님은 

(사도들을 심문하고 있었던 제사장들)의 그 회집에 임재해 계셨지만

그들은 그분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한동안, 

그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느꼈었지만, 

그들은 양심을 짓눌러 버리고

이전보다 더 눈이 멀고 강퍅해졌다. 


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도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생명의 주를 죽였다고하는 

사도들이 그들에게 퍼부은 두려운 고발 가운데서조차도 

회개로의 또 다른 초청을 보내셨었다.

그들을 구원받지 못하도록 끊어놓은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사형에 처한 죄만이 아니라 

성령의 빛과 깨닫게 하심을 고집스럽게 거절한 데 있었다. 


순종의 자식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 

그들에게 역사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증언을 주시는 데 

사용하고 계셨던 사람들을

학대하도록 인도하고 있었다. 


악의적인 반역이 다시 등장했고, 

그것은 하나님의 종들과, 

그분께서 그들에게 선포하라고 주셨던 기별을 

연속적으로 저항하는 행동 가운데서 더욱 완강해졌다. 

저항의 행동을 할 때마다 

굴복하기가 더욱 어렵게 된다. 


백성의 지도자이기에,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들이 취해온 길을 변호하는 것이 

그들에게 지워진 의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그들이 바른 쪽에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리스도께 반대하는 일에 전념했기 때문에, 

모든 저항의 행위는 

같은 길을 고집스럽게 따르도록 하는 

또 다른 유인물이 되었다. 


그들이 과거에 반대한 사건들은 

귀중한 보물로서 빈틈없이 수호되어야했다. 


그리고 그런 행위들을 하도록 부추겼던 

적의감과 악의는 사도들에게 집중되었다. 

하나님의 영은 

대중들의 두려움이나 총애를 개의치 않고 

그들에게 위탁된 진리를 선포했던 사람들에게 

그분의 임재를 드러내셨다.


성령의 능력의 현시아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셨던 증거를 거부함으로써 

그들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사악한 저항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들의 외고집은 더욱더 완강해졌으며,

영혼을 파멸시켰다. 


그렇게 된 것은 그들이 굴복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할 수 있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신 38, 1896)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눅 10: 41, 42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놀라운 교훈을 주실 때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듣는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발 앞에 앉아있었다. 


그때에 음식 준비하는 일로 당황한 마르다는 

예수께 나아와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하고 말하였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베다니에 처음 방문하셨을 때에 일이다.


구주와 그의 제자들이 여리고로부터 도보로 수고스러운 여행을 한 직후였다. 


마르다는 

그들을 대접하기 위한 준비를 염려하는 나머지 

손님에게 베풀어야 할 예의를 잊어버렸다. …


마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보다도 

자기에게 더 귀중한 말씀 

곧 구주의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귀중한 말씀을 

그의 심령에 채우고 있었다.


마르다에게 필요한 이 “한 가지”는

침착하고 헌신적인 정신과

장래와 영생에 관한 지식을 깊이 갈망하는 마음과 

영적으로 향상함에 필요한 은혜였다.


마르다는 

잠시 후에 지나가 버릴 일을 위해서 

덜 염려하는 동시에 

영원히 존속하는 일을 위하여

더욱 염려할 필요가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저들을 현명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붙잡도록 가르치고자 하셨다. 


그리스도의 사업에는 

주의성 깊고 정열적인 일군이 필요하다. 


마르다와 같은 사람들에게 

활동적인 종교 사업에 저희 열심을 다할 넓은 분야가 있다. 


그러나 저들로 먼저 마리아처럼 예수의 발 앞에 앉게 하라. (2 소망 335,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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