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이 두 셋만 있으면 그곳이 비록 세상의 외진 곳이나 황야, 혹은 성벽으로 둘려 쳐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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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정당한 증거를 하지 말며”(출 23:2)
독자적인행동을 위한 독자는 그리스도인의 존엄성에 위배되는 것으로 분명 미움을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긴 결과로 그런 상황이 될 때는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오히려 하늘의 존엄성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며 영화롭게 하기 위해
혼자 될 필요가 있을 땐
그렇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독자적인 행동을 하되
별나게 보일 목적으로 하지 말고
죄를 피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십시오.
이런 경우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대를 적대시하더라도 괘념치 마십시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하나님의 법이 이 세상에서 버림을 받는다고 해서
그것을 범하는 것이 미덕이 될까요?
세상에게는 그리스도인들이
토요일대신 일요일을 제칠일 안식일로 준수하며
세상과 연합하는 것이 사소한 문제로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제칠일이 내 성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죄인은 “내가 너를 위해 안식일을 만들었으니
너는 주의 첫째 날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에게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성당도 아니고
국가적인 체제도 아니며
여러 교파로 이루어진 무리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두고 말합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그리스도께서 겸손한 몇 사람 가운데 계시면
그것이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시는 분이 계시는 곳만이 교회가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는 사람이 두 셋만 있으면
그곳이 비록 세상의 외진 곳이나
황야, 혹은 성벽으로 둘려 쳐진 감옥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벽을 뚫고 들어가
영광의 하늘 빛줄기를
가장 어두운 지하 감옥에까지 가득 채웁니다.
그분의 성도들은 고난을 당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옛 사도들의 경우처럼
저들의 믿음을 향상시키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그분의 성호를 영화롭게 할 것입니다(원고 108, 1886. 10. 28).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6, 47).
진실로 회심한 모든 영혼들은
오류의 암흑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놀라운 빛으로
다른 사람들을 데려오기를 강력하게 열망할 것이다.
온 땅을 당신의 영광으로 환하게 할
하나님의 성령의 거대한 부으심은,
우리가 체험으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는,
일깨워진 백성을 가질 때까지
임하지 않을 것이다.
이기심과 방종이 아주 분명할 때,
“내가 내 형제를 지키는 자이니까”(창 4:9)라는 말과 같이
가인의 응답으로 표현되는 정신이 편만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령을 부으실 수 없다.
만일 모든 자의 손을 강하게 하고
만물의 끝이 가까웠다는 것을 증거하는
이 시대를 위한 진리와 징조들이,
진리를 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잠자는 잠재력을 일깨우기에 충분하지 못하다면,
그 때 비쳐 왔던 빛에 비례하는 어두움이
이 영혼들을 덮게 될 것이다.
마지막 회계의 큰 날에
그들이 하나님께 제시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한 진리의 빛에 따라 살고 걷고 행동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해서
죄된 어둠의 세상에 그들의 행동과 동정과 열심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과 실제는 부인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왜 밝히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제시할 핑계가 없을 것이다.
교훈과 모범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받아들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치고 있지 않는 자들 중에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평신도들도 있다.
재치와, 솜씨와, 위로부터 받은 지혜를 가지고,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보도록 설득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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