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친절한 마음과 동정심과 예절과 자애심과 사랑으로써 충만하지 않다면...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남에게 나타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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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6, 17)
예수께서는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함이니이다”(요 17:19)…고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잘 알며
그것을 연구하고
그것을 생애에 실천할 필요가 있다.…
만일 우리가 진리를 받은 후에
우리 자신의 품성 가운데 있는 진리의 성화시키는 힘을
세상에 나타내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 죄를 지고 가신 분이심을 부인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보다 더 나은 남녀가 되지 아니하며
또한 보다 더 친절한 마음과 동정심과 예절과 자애심과 사랑으로써 충만하지 않다면
그리고 자비의 사명을 띠고 이 세상에 오시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남에게 나타내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권능에 관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기쁘시게 하시기 위하여 생애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남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없이하는 산 희생 제물로 바치셨다.
그는 자기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을
향상시키며
고상하게 하며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하여 오시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무례하고 사나우며 거친 성품을 다 내어버리고
예수님 안에 거하는 명랑함과 친절함을 나타낼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가 믿음으로써
그 마음속에 거하시는 까닭이다.
그리스도는 어두움에서 비추는 빛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수종자들도
또한 세상의 빛이 되어야만 한다.
그들은 거룩한 제단으로부터
심지에 불을 붙여야만 한다.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된 품성은
완전한 세련을 더하여 준다.(Letter 60, 189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막 14:9
구주의 시체에 바르려고 생각한 향기로운 선물을
그는 산 몸에 부은 것이다.
장사 때에 이 향기는
다만 무덤에 가득할 뿐이지만
지금 이 향기는
마리아의 믿음과 사랑의 보증으로서
예수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저희의 사랑의 선물을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 바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비통한 눈물을 흘리면서
예수의 차디찬 의식 없는 형체를 위하여
값진 향료를 가져왔다.
향을 가지고 무덤에 찾아갔던 여인들은
예수께서 이미 부활하신 뒤였기 때문에
저희의 수고가 헛된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께서 그녀의 헌신을 의식하실 때에
구세주께 자신의 사랑을 쏟음으로
그의 장사를 위하여 기름 부었던 것이다. …
귀중한 선물들을
죽은 자를 위하여 가져오는 사람들이 있다.
저들은 냉냉하고 고요한 시체 주위에 둘러서서
거리낌 없이 사랑의 말들을 지껄인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자비와 감사와 애착 따위의 말들을 아낌없이 쏟아 놓는다.
피로한 심령이 그것들을 매우 필요로 할 때에
귀가 들을 수 있고,
마음이 느낄 수 있을 때에
이와 같은 말을 하였더라면
그 언행의 향기는 얼마나 값진 것이 되었을까! …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에게
그녀가 행동한 그 뜻을 알리셨으며
이로써 그가 받으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마리아에게 주셨다. …
옥합이 깨어질 때에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운명하시면
그의 몸은 훼손되실 것이나…
그의 생명의 향기는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이다. (2 소망 381,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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