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하기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아무도 완패하지 않을 것입니다...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두 찬양과 감사로 옷 입고 한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그 위에서 새벽별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은 기뻐 외칠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다시는 죄도 없고 죽음도 없으리라”고 선언하실 것입니다. > 엘렌의 글방

“여호와여 

우리가 우리의 악과 우리의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와 세우신 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렘 14:20, 21).

그의 회심케 하시고 변화케 하시는 은혜를 위해서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를 올리자.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엄숙한 기도와 열렬한 말씀의 연구를 위한 모임들이 열려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취하라. 

그리고 산 믿음으로 그분의 성령의 부으심을 구하라. 

성령이 우리에게 부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에서 골수와 기름이 나올 것이다.

교회들이 살아 있고 활동하는 교회들이 될 때, 

성령께서는 그들의 신실한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주어질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는 

새로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며, 

바로 위의 궁전에서 온 계시인 것처럼 탐구될 것이다. 

그리스도에 관해서 선언된 모든 영감의 말씀들은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장 깊숙한 영혼을 붙잡을 것이다. 

시기, 질투, 악한 추측은 그칠 것이다.

성경은 하늘에서 온 특허장으로 여겨질 것이다.

성경 연구가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며, 

그 진리는 영혼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지금 반복되는 하나님의 약속들은, 

그 때 영혼이 그분의 사랑을 결코 맛보지 못했던 것처럼 

심령의 제단 위에서 불타오를 것이다. 

그들은 그 때 반박할 수 없는 열심히 영혼에게 간청할 것이다. 

그 때 하늘의 창들은 늦은비의 소낙비를 내리기 위해 열릴 것이다.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사랑으로 연합할 것이다.

진리가 세상에 제시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정결하고 거룩한 품성으로 

진리의 능력 있는 주석자들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도록 그들을 부르셨기 때문에,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높은 곳에 설 것을 요구한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것처럼, 

그들은 아버지를 대표하게 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0. 2. 25.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가

악에 대항하여 오랜 투쟁을 벌이며 

가장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을 때, 

여호와의 영원한 목적이 그들에게 계시로 주어졌습니다. 

현재의 환난 저편에 있는 

미래의 승리, 

전쟁이 끝나고 구속받은 자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되는 때가 

그분의 백성에게 계시되었습니다. 

장래의 영광을 보여 주는 이 환상, 

하나님께서 친히 묘사하신 그 장면들을 

오늘날 교회도 소중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지금은 각 시대의 쟁투가 

신속히 마쳐 가고 

약속된 복이 

머지않아 완전히 성취될 시기입니다. …

투쟁하고 있는 교회는 

종종 환난과 고통을 견디도록 요구받습니다. 

혹독한 투쟁이 없이는 승리하는 교회도 없습니다.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은 모두에게 공통적인 운명이지만 

구원하기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아무도 완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최후의 전투에 돌입할 것입니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교회는 

세상으로 나아가 이기고 또 이겨야 합니다.

교회가 

악의 세력과 투쟁하는 가장 어두운 시간은 

최후의 구원을 코앞에 두고 있는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장차 다가올 사건에 대한 이와 같은 묘사는

그 성취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

엄숙한 기회를 제공하며 생생한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의 첫 부모가 에덴을 떠난 때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사건을 바라고 고대하고 갈망하고 기도해 왔습니다! …

구원받은 자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두 찬양과 감사로 옷 입고 한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 것입니다. 

그 위에서 새벽별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은 기뻐 외칠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다시는 죄도 없고 죽음도 없으리라”고 선언하실 것입니다.-<리뷰 앤드 헤럴드>, 19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