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과 친분을 맺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도 잃고 처음 사랑도 잃어버립니다. 무엇인가 이득을 보기 위해서 자신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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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그 운동은 오순절의 운동과 유사할 것이다.
복음 사업의 시초에
귀중한 씨앗의 발아를 위하여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이른비를 주신 것처럼
그 사업의 종말에는 늦은비를 주셔서 추수할 곡식을 무르익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호 6: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비와 늦은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욜 2:23).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 2:17, 21).
위대한 복음의 사업은
그 시초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능력 못지않은 큰 능력이 나타남으로 마쳐지게 될 것이다.
복음 사업의 시초에 이른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그 사업의 종말에 늦은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그리하여 사도 베드로가 기대했던
“유쾌하게 되는 날”(행 3:19)이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행 3:20)라.
하나님의 종들은 거룩한 헌신으로 빛나고 밝은 표정을 얼굴에 짓고,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11, 612(영문).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 6:18).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내린 지시에
사람들이 관심을 쏟게 만들라고 나는 명령받았습니다.
바로 세상과 분리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
다윗의 치세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함으로 힘을 얻고 강직해졌습니다.
그러나 후대 왕들은 자기를 높이는 데 열중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들을 오래 참으셨고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고하셨습니다.
그분 없이는 그들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제멋대로 행하기로 작심한 것을 아시고 그분은 그들을 원수의 손에 내어 주셨습니다. …
이스라엘은 인접한 이방 민족과 동맹했고
그 결과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남다른 신분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금하신 사람들과 동맹을 맺음으로써
그들의 악한 행실에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속과 친분을 맺으면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도 잃고 처음 사랑도 잃어버립니다.
무엇인가 이득을 보기 위해서 자신을 팔아 버린 결과는 실망뿐이었고 많은 영혼이 잃어버림을 당했습니다.
세상에서 힘을 구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사람은
모두 이스라엘과 같은 결과를 당할 것입니다.
모든 힘의 근원이신 전능자를 버리는 사람
그리고 세속과 친분을 맺고
거기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은
그들 자신이 의지하는 대상과 똑같이 도덕적 능력이 약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실수하는 사람들에게 오셔서 간청하시고 보증을 주십니다.
그들의 잘못을 보이시면서
회개시키려고 노력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 앞에 마음 굽히기를 거절하고
하나님보다 자신들을 더 높이려고 애쓴다면
하나님은 심판을 선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속의 능력에 의지함으로써
고집스럽게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척하거나 하나님과 연합했다고 주장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을 온전히, 전심으로 섬기는 자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결코 자기에게 명예를 돌리지 말아야 하며
가장 엄숙한 언약으로
그들은 주님, 오직 그분만 섬기기로 맹세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리뷰 앤드 헤럴드>, 1904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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