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약점을 깨닫고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고 말하면서 야곱이 씨름한 것같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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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특별한 의미에 있어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은
파수꾼과 빛을 가진 자로서 세상에 세워진 바 되었다.
그들에게는 멸망해가는 세상을 위한 자비의 마지막 기별이 위탁되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기이한 빛이 비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는가.…
세상 앞에서 당신의 백성으로 말미암아
당신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이다.
그는 그들을 그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쏟아놓을 수 있는 수로로 삼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흑암의 강한 세력을 대적하기 위하여
주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나아가자.
사단은 영혼들을 노예화시키고 멸망시키기 위해
격렬한 목적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우리는 사단을 대적하여 굳게 서도록 하자.
하나님을 봉사하기 위하여 온전히 헌신한 자는
전쟁을 위하여 강하여질 것이다.
그는 “온전한 능력으로써” 힘을 얻을 것이다.
자신의 약점을 깨닫고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 32:26)고 말하면서
야곱이 씨름한 것같이 하나님과 더불어 씨름하는 자는 성령의 기름을 받아 가지고 나아갈 것이다.
그의 감화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위한 적극적인 힘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에게서 이르러오는
빛과 화평과 기쁨으로서 세상을 채울 빛을 지닌 자를 부르시고 계시다.
시간은 귀중하다.
영혼들의 운명은 경각간에 달려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별의 만물에 울려 퍼지기 위하여 기다리시면서
그의 심판을 연장하고 계시다.
아직도 이 시대를 위한 시험하는 진리의 기별을 듣지 못한 자들이 많이 있다.
자비의 마지막 기별은 온 땅에 선포되어야만 한다.(RH 1905, 11.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마 25:23)
예수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당신에게 충실하였던 자들을 환영하시고,
“주인의 즐거움”에 들어가게 하신다.
구주의 즐거움은
당신의 고뇌와 굴욕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영혼들을
그 영광의 나라에서 보시는 것이다.
또한 구속을 얻은 자들도
그들의 기도, 수고, 희생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 인도된 자들을
그 축복받은 무리 중에서 보게 될 때에
주의 즐거움에 같이 참여할 수가 있다.
그들이 그 크고 흰 보좌의 주위에 모일 때에
그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인도한 자들을 보고
그 인도를 받은 자들이 또 다른 이들을 인도하고
그 다른 이들이 또한 다시 다른 이들을 인도하여
그들이 다 안식의 하늘에 들어오게 된 것을 볼 때에
그들의 마음 가운데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즐거움이 생겨
주님의 발아래 자신들의 면류관을 던지며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이렇게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성에 영접될 때에는
숭경 찬탄의 소리가 저절로 일어난다.
이제 두 아담은 서로 만나게 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 팔을 벌리고 서서 인류의 시조 아담을 안으려 하신다.
대개 이 아담은 주께서 창조하신 자요
그 창조주께 범죄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주의 몸에 십자가의 못자국을 남기게 한 자이다.
이때에 아담은 그 무참한 주의 못자국을 보고
주의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황송하여 그 발아래 엎드려 “죽음을 당하신 어린 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한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친절하게 그를 안아 일으키시고
그가 오랫동안 쫓겨났던 에덴을 다시 보라고 이르신다.
낙원에서 쫓겨난 이래로 아담의 생애는 비통한 것이었다.
나무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든지,
희생이 되는 짐승을 보든지,
아름다운 천연계의 모습이 변하는 것이나
인류의 순결을 더럽히는 것이나
이 모든 것이 하나도 자기의 죄를 생각나게 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은 인류의 실패와 타락을 구속하셨으니
이제 그 잃어버렸던 최초의 영토는 구속 사업으로 말미암아
다시 아담에게 돌아오게 된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47,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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