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은 예수를 낙심하게 하여 그를 그 사명에서 돌아서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으며, 베드로는 그의 맹목적 사랑으로 유혹의 말을 하고 있었다. 그 생각의 장본인은 악의 임금이었다. 그 충동적 호소의 이면에는 그의 교사(敎唆)가 있었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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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 예수를 낙심하게 하여 그를 그 사명에서 돌아서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으며, 베드로는 그의 맹목적 사랑으로 유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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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 3:3, 4)


외모의 단장에서만 오는 매력은 

천박하고 변하기 쉬운 것이다. 


이와 같은 매력에는 결코 신용을 둘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수종자들에게 명하신 단장은 결코 시들지 않는 것이다.

만일 청년들이 

외모를 매력 있게 하는데 바치는 시간의 절반을 

심령을 배양시키고 내부를 단장하는데 바친다면 

그들의 태도와 말과 행동은 얼마나 달라질 것인가.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진정으로 노력하는 자들은 

그들이 입는 옷에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서 그처럼 명백히 하신…그 요구에 응하고자 노력할 것이다.(YI Nov. 6, 1896)

많은 사람들이 위세를 떨치기 위하여

세상 사람들처럼 옷 입는다. 


그들은 차라리 내버리는 것만도 못한 시간들을 소비하며 

또한 가련하고 썩을 육체를 단장하기 위하여 

이러저러한 유행들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에서 슬프고도 치명적인 과오를 저지르고 있다. 


만일 그들이 구원하는 감화를 얻기 원한다면 

또는 그들의 생애가 진리를 유리하게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겸손한 모범이 되시는 분을 본받도록 하라. 


의로운 행실로써 믿음을 나타내며 

그들 자신과 세상 사이에 뚜렷한 차이점을 나타내 보이라. 


그들의 말과 의복과 행동은 

하나님을 위하여 말해야만 한다. 


그대에 거룩한 감화는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될 것이며 

또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예수님과 같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불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신앙이 

그들의 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RH Sep. 9, 1884)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마 16:23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사업에서

십자가를 보고자 하지 아니하였다. 


베드로의 말이 주는 인상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마음에 

끼치기를 원하셨던 것과는 정반대의 것이었다. 


그래서 구주께서는 

그분의 입술에서 떨어진 책망 중에 

가장 흑심한 책망의 말씀을 하시게 되었다. …

사단은 예수를 낙심하게 하여 

그를 그 사명에서 돌아서게 하려고 애쓰고 있었으며, 

베드로는 그의 맹목적 사랑으로 유혹의 말을 하고 있었다.


그 생각의 장본인은 악의 임금이었다. 


그 충동적 호소의 이면에는 그의 교사(敎唆)가 있었다. 


광야에서 사단은 

굴욕과 희생의 길을 버리는 조건으로

세상의 통치권을 그리스도에게 제시하였었다. 


이제 사단은 그리스도의 제자에게 그 같은 시험을 제시하고 있었다.


사단은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그 눈을 향하기를 원하신 

십자가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세상의 영광에 시선을 집중시키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사단은 베드로를 통하여 

다시 예수에게 유혹을 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시험을 거들떠보지도 아니하시고 

당신의 제자를 위하여 염려하셨다. 


사단은 베드로와 그의 선생과의 중간에 개입하여 

그 제자의 마음으로 하여금 

자기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굴욕을 당하시는 것을 보고도 

감동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베드로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베드로를 구주에게서 떨어지게 하려고 힘쓰는 자에게 하신 것이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나와 나의 실수하는 종과의 사이에 이 이상 더 개입하지 말라.” (2 소망 184,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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