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반드시 시험을 피한다고는 생각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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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순종의 길을 걷는다고 해서
반드시 시험을 피한다고는 생각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원수가 우리를 방해하여
하늘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대는 시련을 겪고 있는가?
그분께서도 우리와 똑같이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요 1:10-12).…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사람들이 그분 가까이 모여들었다.
그분의 말씀이 어찌나 단순하고 분명했는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사람들도
그분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청중들은 홀린 듯이 귀를 기울였다.
이것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화나게 했다.
사람들이
이 새로운 교사의 말씀을 너무나 열중해서 들었기 때문에
저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찼다.
저들은 그분께서 죄 가운데서 났으니,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내느니 하면서
그분의 품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고 한 말이 성취되었다(시 69:4 참조).…
우리는 세상과 그 관습에서 떠날 때
속인들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세상이 덕으로 육신을 이룬 분을 미워한 것은
그분이 저들보다 나았기 때문이다.
종은 절대 그 주인보다 낫지 않다.
만일 우리의 방법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것이다.
하늘의 왕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비천한 생애와 굴욕적인 죽음을 감내하셨는데
우리가 어찌 순종에 십자가를 따른다고 하여 움츠릴 수 있겠는가?
그분께서 박해를 받으셨는데
우리가 어찌 그보다 더한 대접을 바라겠는가?…
나는 그대에게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가리키고 있다.
그분께서는
당신께 도움을 청하러 오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실 것이다(원고 30, 188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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