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바는 주께서 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신 바로 그 일을 행하였다...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가 과장해서 그의 옷을 찢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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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욜 2:13
유대인들 중에는 친구가 죽을 때에 옷을 찢는 풍속이 있었으나
이 풍속을 제사장들은 지킬 것이 아니었다. …
제사장이 입는 모든 것은 완전하고 흠이 없어야만 하였다.
이 아름다운 제사장의 공식의상들은
크신 예표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하였다.
의복과 태도에 있어서,
말과 정신에 있어서 완전함만이
하나님께 받으신바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니
그의 영광과 완전함을 지상봉사에서 나타내야만 한다.
하늘 봉사의 신성성을 올바르게 나타낼 수 있다.
유한한 인간은
죄를 뉘우치고 겸손한 정신을 나타냄으로 자신의 마음을 찢어야만 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분간하실 것이었다.
그러나 제사장의 예복은 찢지 말아야만 하였는데
그 이유는 이것이 하늘의 사물을 대표하는 것을 훼손하게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3 소망 212, 213)
그는 주께서 해서는 안 된다고 명령하신 바로 그 일을 행하였다.
하나님의 정죄 아래에 서서
그는 그리스도에게 참람되다는 선고를 내렸다. (5 주석 1105)
참다운 대제사장과 거짓되고 부패한 대제사장은 얼마나 크게 달랐는가!
그리스도께서는 거짓된 대제사장 앞에
죄의 때가 묻지 않은 채 순결하게 서 계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인간의 범죄를 슬퍼하셨다.
그는 대제사장 가야바가 과장해서 그의 옷을 찢는 동안
그의 영혼 속에 들어 있는 외식을 빤히 아시면서도
그 가야바의 죄까지도 담당하신 것이다. …
그가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 달리셨을 때 그의 육체의 옷이 찢어졌다. (동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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