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부정하시고 겸손히 하셨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를 바라는 대신에 자기 자신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그분을 사랑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겪었던 어두운 고통의 장(章)속에 나타난 경험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면 모든 시련을 겸손히 참고 견디며, 우리에게 닥친 모욕을 분개하는 대신에 악을 이기고 넘어갈 것이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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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부정하시고 겸손히 하셨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를 바라는 대신에 자기 자신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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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을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벧전 5:10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면 생애와 성품에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종교라고 하는 것은 

종교인의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가 거하신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분이 거하는 영혼은 영적으로 민활하게 활동하고, 항상 은혜 속에서 자라며, 항상 완전함을 향하여 전진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진리로써 감정이 요동되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참된 증거가 못된다. 


그대가 참으로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자문자답해 보아야 한다. 


그대는 그대의 산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나고 있는가? 


그대의 생애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풍겨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은혜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풍성한 은혜를 주시리라고 갈망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는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에 역사하신다. 


그 은혜를 받게 되면 그 받은 증거가 우리 생애와 성품에서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은혜가 항상 영적 생애를 진척 시키고 따라서 영적 발전 과정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밭에 있는 식물이 자라나는 상황을 보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식물이 반드시 자라고 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도 영적으로 자라나고 있음을 알 수 없는가?

그리스도인이 받는 은혜와 그리스도인이 겪는 경험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를 아는 여부에 달려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바로 여기에서 실패한다.


왜냐하면 저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부정하시고 겸손히 하셨던 그리스도와 동행하기를 바라는 대신에 

자기 자신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그분께서 그대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대도 그분을 사랑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겪었던 어두운 고통의 장(章)속에 나타난 경험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려면 모든 시련을 겸손히 참고 견디며, 

우리에게 닥친 모욕을 분개하는 대신에 악을 이기고 넘어갈 것이다. (리뷰지 189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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