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을 갑절이나 받아야 엘리야가 수행했던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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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에 머물렀다 하고”(왕하 2:15)
하나님의 종들은 상류 계급을 위해서도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세상의 존경받는 자들과 연대 관계를 맺어
저들에게 힘을 빌리고 성공을 의뢰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종종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이 세상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그분을 떠나면 능력대신 허약함만 드러나게 된다.
우리 앞에는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취는 빛을 통해서만
그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엄숙한 사업이 놓여 있다.
누가 옛 성도들의 믿음을 그대로 고수할 것인가?
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는 외침에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믿고 의지할 것인가?
현재의 믿음은 우리를 과거와 연결시키고 미래를 제시해 준다.
우리는 선지자 엘리사의 경험에서 귀중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다.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조력자로 택한 사람이다.
그는 시험과 시련을 통해 자신이 임무에 충실한 사람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그는 자진해서 하나님께서 시키는 대로 처신하고 일했다.
그는 비천한 일이라고 하여 피하지 않았다.
작은 일에도 큰 책임을 맡을 때와 똑같이 충실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직책은 아무리 마음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군말 없이 수행했다.
그는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겸손과 봉사의 교훈을 배웠다.…
“건느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
그는 세상의 존경, 다시 말해 이 땅의 위인들 사이에서 가지는 높은 자리를 구하지 않았다.
그가 구한 것은 하나님께서 승천한 영광을 부여하시려는 자에게 주어졌던 성령을 갑절 더 받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엘리야에게 임했던 성령을 갑절이나 받아야
엘리야가 수행했던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대가 만일 엘리사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원고 114, 190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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