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이란 언쟁으로는 거의 정복될 수 없다. 이것은 도리어 자기변호를 하여 새로운 기지와 핑계를 찾는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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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게 이르시되…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 20:27, 29
예수께서 다락방에서 처음으로 제자들을 만나셨을 때에 도마는 저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도마는 다른 제자들의 보고를 들어
예수께서 부활하신데 대한 충분한 증거를 받았으나
그의 마음에는 어둠과 불신이 가득하였다. …
도마는 믿지 않으려고 결심하였으며,
온 주일 동안 그의 형제들이 희망과 믿음을 지니게 된 것과 대조적으로
그는 모든 것이 더욱 어두운 것처럼 보이는 불행에 잠겨 있었다. …
그는 주님을 열렬히 사랑하였으나
그의 정신과 마음에 질투와 불신이 자리 잡도록 허락하여 왔다. …
도마와 같이 의심의 원인이 모두 제거되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소망을 결코 이루지 못할 것이다.
저들은 점점 불신에 아주 굳어버리게 된다. …
도마를 대하심에 있어서 예수께서는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한 교훈을 주셨다.
예수의 모본은 우리가 믿음이 약하고 의심을 많이 하는 자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주신다.
예수께서는 비난으로 도마를 억누르지도 않으시고, 그와 시비하지도 않으셨다.
그는 의심하는 자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
도마는 자기의 신앙의 상태를 나타내는데 가장 불합당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의 관대하신 이해심으로 모든 장벽들을 무너뜨리셨다.
불신이란 언쟁으로는 거의 정복될 수 없다.
이것은 도리어 자기변호를 하여 새로운 기지와 핑계를 찾는다.
그러나 예수의 사랑과 자비로써,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구주로 나타내라.
그리하면 한 때 원치 않던 많은 사람의 입술에서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한 도마의 고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 소망 360-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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