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지혜롭게 인도하기 위하여서는 그 자신이 순종하는 일을 배우지 않으면 아니 되었다. 작은 일에 충실함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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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왕하 2:6
선지자 엘리사는 그 유년 시대를 고요한 전원생활 가운데서,
하나님과 자연의 가르침 아래서 유용한 일에 대한 훈련을 받으면서 보냈다.
그의 아버지의 가족은
당시 거의 전국적인 배교 가운데 있으면서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는 부류의 사람들 중에 남아 있었다.
그 가정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의무에 충실히 하는 일을
일상 생활의 법칙으로 하는 가정이었다.
부유한 농부의 아들 엘리사는 자기에게 손쉽게 붙잡히는 일에 종사하였다.
그는 사람들을 지도할 소질을 가진 동시에
또한 날마다의 생애에 있어서 평범한 의무를 행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사람을 지혜롭게 인도하기 위하여서는
그 자신이 순종하는 일을 배우지 않으면 아니 되었다.
작은 일에 충실함으로써,
그는 한층 더 중한 책임을 지기에 합당하도록 준비되었다.
엘리사는 유순한 한 편 정력과 굳은 의지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고서,
날마다 평범한 일을 반복하여 실행하는 중에
확고한 목적과 고상한 품격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와 지식 가운데서 자라났다.
그는 가사에서 그 아버지와 함께 협력하는 중에
하나님과 더불어 협력하는 일을 배웠다.
엘리사는 그 아버지의 하인들과 더불어 밭을 갈고 있을 때에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의 지도로 자기의 후계자를 찾고 있던 엘리야가
이 젊은이의 어깨에 두루마기를 걸쳐 놓았을 때에,
엘리사는 부르심을 깨닫고 이에 순종하였다.
그가 “가서 엘리야를 좇으며 수종들었더라”(왕상 19:21)고 기록되어 있다.
처음에 엘리사에게 명하여진 일은 큰 일이 아니었다.
역시 평범한 의무를 행하게 하는 것이 그를 훈련하는 일이 되었다. …
그는 선지자 엘리야를 따르는 자로서 한결같이 작은 일에 충실하면서
또한 날마다 굳세지는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께로부터 명하심을 받은 의무에 헌신하였다. -교육, 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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