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고 보좌 둘레에 모여서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릴 것인가! 더 이상 슬픔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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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 21: 5
우리는 오늘 아침 회합(마쉬간 주 배틀크릭에서 열린 회의)에서 행한 증언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우리 다시 만날 때, 결코 헤어짐이 없이 만날 때”라는 마지막 찬미를 불렀을 때 나는 거의 정신을 잃었다.
나의 마음은 저 피안(彼岸)에 가 있었다.
곧 하나님의 도성에서 크고 흰 보좌 둘레에 큰 무리가 모여 구속 받은 자들이
그곳에서 환희와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송을 돌릴 그 때를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광경은 나에게 엄숙하고도 달콤한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그 광경은 나의 심령을 포근하게 하였다.
나는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고 보좌 둘레에 모여서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릴 것인가!
더 이상 슬픔도 없고, 더 이상 이별도 없이 다함이 없는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평화와 행복과 영광 가운데 거할 것이다.
우리는 그 얼마나, 그 얼마나 행복한 무리들이 될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이곳에서 그와 같은 특권을 생각하자.
우리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왕족의 일원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치르신 우리 구주의 무한한 희생을 생각하며,
그 모든 특권들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고 또 날마다 우리의 것이 되도록 하여
하나님의 자녀에게 속한 특권을 누리도록 하는 일을 생각할 때
우리 중에 그 어느 누가 불평의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누구든지 한 마디라도 불평의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으며 마음속에 불평을 품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상에서 가장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의 믿음,
곧 그분께 대한 우리의 신뢰심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를 저 세상으로 이끌어 줄 소망과 믿음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 때,
그리고 그것은 다함이 없는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계속되리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나는 오늘밤 그대에게 제시된 그와 같은 탄원에 대하여 그대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
만일 내가 이 사업에 바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라도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원고 5.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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