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행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악을 행하고 있는 한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 “왜 나로 인해 영향을 받아 영혼들이 진리로 개심하게 되는가?” 나는 대답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영혼들을 그분 자신에게로 끊임없이 이끄시고 그들의 길에 그분 자신의 빛을 비추어 주시기 때문이다. 구원을 찾는 자들은 그를 가르치는 자의 품성을 따라가도록 허락되지 않는다.” > 엘렌의 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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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행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악을 행하고 있는 한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 “왜 나로 인해 영향을 받아 영혼들이 진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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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마 3:2

침례 요한은 광야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천연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연구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 하에, 그는 선지자들의 글을 연구하였다. 


그의 정신과 마음과 영혼이 영광스러운 계시로 가득 찰 때까지 그가 밤낮 연구하고 명상한 것은 그리스도였다.

그는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옷 입으신 왕을 바라보았다. 


그리하여, 자아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는 거룩함의 위엄을 바라보았으므로, 자신이 무능하고 무가치함을 알았다. 


그가 선포해야 했던 것은 하나님의 기별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의 가운데 서야 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므로,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의 기별자로서 나설 준비가 되었다. 


그는 세상의 군주들 앞에 두려움 없이 설 수 있었는데, 이는 그가 만왕의 왕 앞에 머리를 숙였기 때문이었다.

요한은 그의 기별을 정교한 논증이나 섬세한 이론으로써 선포하지 않았다. 


사람을 놀라게 하는 단호하면서도 희망으로 가득 찬 그의 음성이 광야에서 들렸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그것은 새롭고 이상한 힘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온 나라가 들끓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광야로 몰려들었다.

주변 지역에서 온 무식한 농부들과 어부들, 

헤롯의 병영으로부터 온 로마 군인들, 

양편에 칼을 차고 반역의 냄새가 나는 것은 무엇이든 때려눕힐 준비가 되어 있는 지휘관들, 

세무서에서 온 탐욕스런 세금 징수원들, 

산헤드린으로부터 온 신앙이 독실한 제사장들-

이 모든 사람들이 홀린 듯이 귀를 기울였다.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냉담하고 무감각한 조롱자까지도 조소를 멈추고 돌아갔으며, 

자신들의 죄를 마음속 깊이 자각하였다. 


헤롯도 왕궁에서 그 기별을 들었으며, 

거만하고 죄로 무디어진 그 통치자도 회개하라는 초청에 전율하였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실 직전의 이 시대에도, 

요한이 한 일과 같은 그러한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증언 8권, 331~333.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39)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매우 위험한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저기서 한 개인을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한 백성을 인도해내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훈계는, “그러므로 그대가 어떻게 듣는지 유의하라.”이다. 


우리는 우리가 그 안에 행할 수 있도록 진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그대가 무엇을 듣는지 유의하라“는 훈계가 주어진다. 


면밀하게 살피고, “모든 것을 헤아리고,” “영들을 다 믿지 말라.” … 


이것은 하나님의 권고이다. 우리가 말씀에 유의하지 않을 것인가?

사람이 전체의 진리를 듣고 인정할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인 경건과 참된 체험적인 신앙에 대해서는 전혀 모를 수가 있다.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림받은 자가 될 수 있다. … 


악을 행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악을 행하고 있는 한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 


“왜 나로 인해 영향을 받아 영혼들이 진리로 개심하게 되는가?”


나는 대답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영혼들을 그분 자신에게로 끊임없이 이끄시고

그들의 길에 그분 자신의 빛을 비추어 주시기 때문이다. 

구원을 찾는 자들은 그를 가르치는 자의 품성을 따라가도록 허락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진실되다면, 

만일 그가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려 가면서, 

그분을 믿고 그의 죄를 자백한다면, 그는 가납될 것이다.”…

개혁자들의 시대에, 

어떤 사람들은 오류 가운데 있는 자들이 교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두려워하였다. 


그런 이유로 평민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하지 못하도록 철칙을 만드는 일에 심혈이 기울여졌다.


그렇게 교회는 의견을 달리 하는 자들에 대해서 독재 권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 

오로지 특권을 받은 소수만이 성경에 대한 지식을 가질 수 있다거나, 

사람들이 교리에 대한 최종 권위로서 

그들이 좋아하는 이런저런 목회자들에게 문의해야 한다는 인상이 성행하도록 허락해서는 결코 안 된다. 


백성들은 스스로 성경을 상고하고 

감히 스스로 사고(思考)하고, 

성경을 그들의 안내서와 신앙의 표준으로 삼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이단이 그 머리를 대담하게 들고 왜곡된 개념들과 

성경에 대한 그릇된 적용으로 진리를 욕되게 할지 모르지만, 

개혁자들에 의해서 종교의 자유가 억압되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유일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그릇됨이 없는 지혜가, 

실수하기 마련인 인간들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해서는 결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영혼들이 순순한 복음을 갖고 스스로 성경을 상고할 필요성을 느끼고, 

영원하신 분의 음성이 무엇을 말씀하는지를 알고, 

무한한 사랑이신 분의 위대한 심령에 자신들을 묶어 매기를 원한다. (서신 12,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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