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그분의 백성을 하나로 연합시키는 하나님의 토대이다... "만일 그대가 나[예수님]를 믿는다면 세상이 그대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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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삼상 1:27, 28)
한나는 이들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서약을
그 아들이 성전을 출입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서 한 것이 아니다.
아주 어린 시절, 아직 지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던 그 때부터
한나는 아들을 가르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게 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라고 여기도록 가르쳤다.
그녀는 아들 주의에서 늘 대할 수 있는 것 전부를 동원해서 아들의 생각을 창조주께로 이끌었던 것이다.
아들과 헤어졌어도 그 신실한 어머니의 염려는 그치지 않았다.
그 아들은 그녀의 기도 제목이었다.
모든 어머니들이
자기의 의무와 책임이 얼마나 크며
그 신실함의 보상 또한,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어머니의 나날의 감화로 아들은 영생을 준비하든가 아니면 영원한 죽음을 준비하든가 한다.
집안에서의 어머니는 설교단의 목사보다, 왕좌의 임금보다 더 결정적인 힘을 발휘한다.
진리의 개혁을 불굴의 의지로 수호한 사람들,
담대하게 일을 해나간 사람들,
시련과 유혹의 와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섰던 사람들,
속세의 명예나 속세의 삶 그 자체 앞에서,
하나님의 진리와 영광에 대해 높고 거룩한 관심을 기울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경건한 어머니들에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빚을 지고 있음이 하나님의 날이 이르면 밝혀질 것이다.
심판자가 자리에 앉으면 책들이 펼쳐질 것이다.
그 위대하신 심판자께서 “잘하였도다”라고 선언하시고
불멸의 영광의 면류관이 승리자의 머리 위에 씌워지면
운집한 우주의 시선을 받으며, 그들은 면류관을 벗어 들고 자신들의 어머니를 가리키며 말할 것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지금 나를 만드셨습니다.
어머니의 교훈과 기도가 나의 영원한 구원을 가져다 준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함이 가정과 나라 그리고 개인에게 행복의 기초가 되게 하셨다. (ST, 1881. 11. 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도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요 16:33)
“너희도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를 믿을 때 오는 평안을 누리게 되기를…
진리 안에는 위로와 소망과 평안이 있기 때문에 보혜사는 진리의 영으로 불린다.
허위는 진정한 평안을 줄 수 없다.
평안은 오로지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은 그분을 좇는 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그러나 이 연합을 얻기 위해 진리를 희생해서는 안 된다.
이는 진리를 통해서 우리가 거룩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모든 참된 평안의 기초가 있다.
인간의 지혜는 이 토대가 너무 편협하다고 말하면서 모든 것을 변경하려고 할 것이다.
사람들은 여론에 양보하고 세상과 타협하여,
즉 활력 있는 경건을 희생시켜 연합을 이루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러나 진리는 그분의 백성을 하나로 연합시키는 하나님의 토대이다.
성화, 연합, 평안, 이 모든 것은 진리를 통하여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한다.
진리에 대한 믿음은 사람을 음울하고 거북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대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안을 가진다면,
그분의 보혈은 그대의 영혼에게 용서와 소망에 대하여 말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만일 그대가 나[예수님]를 믿는다면 세상이 그대를 정복하지 못할 것이다.
이 세상은 내가 정복한 세상이다.
만일 그대가 나를 믿는다면, 내가 이겼기 때문에 그대는 이길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실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의심하는 것은 그분께 큰 욕을 돌리는 것이 된다.
그분의 모든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받아들여 순종하면 그것은 영원한 평안과 행복과 확신을 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다고 선언하신다.
그 평안은 우리의 것이다.
무한한 희생을 치르고 사신 것을 우리가 소유하게 하시려고 그분은 이 말씀을 하셨다.
우리는 이 평안을 세상에서 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세상은 우리에게 부여해 줄 평안이 없기 때문이다.
이 평안은 예수 안에 있다.
그분은 세상의 위협과 칙령들
그리고 세상이 제공하는, 사람을 유인하며 기만하는 약속들에도 불구하고 평안을 주실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2년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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