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기 전에 지녀야 한다고 성경이 말하는 거룩함은, 성령의 가르침과 억제시키는 능력에 복종할 때 거룩한 은혜의 작용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 엘렌의 글방

“의인은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시 64:10).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흔들릴 수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릴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것만이 남을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할 때 나는 깜짝 놀랍니다. 

주님께서는 시험에 굳게 설 순결하고 거룩한 백성을 소유하실 것입니다. 

이제 모든 신자는 등불을 켜고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모든 원칙에 순종할 수 있는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는 이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속의 모든 선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구원받기 전에 지녀야 한다고 성경이 말하는 거룩함은, 

성령의 가르침과 억제시키는 능력에 복종할 때 거룩한 은혜의 작용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

부정(不淨)에서 거룩함으로 변화되는 일은 지속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사람의 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과 협력하여 바른 습관을 계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은혜에 은혜를 더해야 합니다. 

인간이 덧셈 방식으로 일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하여 곱셈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구주께서는 항상 통회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할 준비를 갖추고 계십니다. 

그분의 충실한 사람들에게는 은혜와 평화가 증가합니다. 

얽어매는 죄악에 맞서는 데 필요한 복들을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그들에게 허락하십니다. 

말씀의 권면을 듣는 사람은 부족함이 드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신뢰를 두는 이들에게

최고의 기대 이상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이 나타나실 수 있고 나타나시고자 하는 때는 

우리가 겸손히 통회할 때입니다.

이 사실을 그분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자 하십니다. 

지난날에 받은 자비와 복을 근거로 

더욱 큰 복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심히 기뻐하십니다. 

그분을 사랑할 때 

그리고 그분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사랑의 진면목을 드러낼 때 

그분의 이름은 높임을 받습니다. 

일곱째 날을 거룩하고 신성한 날로 구별할 때 

그분은 영예를 얻습니다.

이것을 행하는 이들에게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것처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하는 표징이 됩니다. 

성화는 하나님과의 습관적인 교제를 의미합니다.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만큼 위대하고 강한 것은 없습니다.-<리뷰 앤드 헤럴드>, 1906년 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