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림교리를 전파함으로 적지 않은 우리의 신학 선생들이 변장한 불신앙자라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는 일에 도구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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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 9)
윌리암 밀러는 사단의 왕국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그리하여 대원수는 그 기별의 영향을 말살시킬 뿐 아니라 그 기별자를 죽이려고 노력했다
아버지 밀러가 그의 청중들의 심령에 성경의 진리를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있을 때에,
마치 유대인들의 분노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도들에 대하여 격발되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분노가 그에 대하여 불타올랐다.
교인들은 비류들을 선동시켰으며,
여러 번 원수들은 그가 집회 장소를 떠날 때에 그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음모하였다.
그러나 거룩한 천사들이 그 무리 가운데 있었으며,
사람의 모습을 한 이 천사들 중 하나가
하나님의 종의 팔을 잡고 성난 폭도들로부터 그를 안전하게 구출해냈다.
그의 일은 아직 마쳐지지 않았으며, 사단과 그의 밀사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를 수 없었다.
그의 설교의 영향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종교계가 그것을 받아들여온 방식과 비교하면서 월리암 밀러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강단으로부터, 그리고 소위 종교 출판소들로부터 반대를 받아온 것은 …
이 현 시대의 상태와 타락을 익히 알게 될 때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나는 재림교리를 전파함으로
적지 않은 우리의 신학 선생들이 변장한 불신앙자라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는 일에 도구 역할을 해왔다.…
확실히, 우리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나는 그리스도의 신속한 강림의 교리가
불신앙자들, 신성 모독자들, 술주정뱅이들, 노름꾼들 등으로부터 반대를 받으리라는 예상을 했지만,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과 종교의 교수들이 재림의 엄숙한 교리를 조롱하는 일에
상점들에서 그리고 공공 장소들에서 위에 기술한 그런 성격의 사람들과 연합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
이제, 우리 구주의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백성들은 무덤들을 꾸미고 죽은 선지자들을 칭송해 마지않는 한편,
지극히 높으신 분의 살아 있는 사자들을 박해한다.
월리암 밀러는 불경건한 자들과 불신자들로부터 멸시와 미움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영향과 노력이 세상에게는 축복이었다.
그의 설교를 통해서 수많은 죄인들이 회심했고,
뒤로 물러간 자들이 되찾은 바 되었으며,
많은 무리가 성경을 연구하고
전에는 알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영광을 그 속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예언의 신 제4권 220,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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